지금 한국에 거주중입니다.
뉴질랜드에 얼마되지 않는 짐을 창고에 맡겨두고 몇년후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계획이 다 틀어졌네요 ㅠ
그래서 창고에 짐을 반은 버리고
반은 한국으로 가져오려고 하는데
친구한테 부탁하자니 일이 좀 번거로워 미안해서
하루만 남자분 알바를 부탁하고 싶은데 (버리는 짐만)
생판 모르는 분께 키를 맡기려니
좀 불안하네요.
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는데
모르는 분이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대안은 있을까요...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라 갑갑한 마음에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