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자꾸 찾아와요 해결방안 부탁드립니다

옆집에서 자꾸 찾아와요 해결방안 부탁드립니다

13 9,474 태서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둘 키우는 유학생엄마 입니다

저희는 여러렌트하우스가 붙어있는집에 생활 하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할아버지 한분이 이사 오셨는데 저희가 시끄럽다고 쪽지를 남겨주시더니 자꾸 찾아와서 항의를 합니다

저희가족은 저녁8시 침대에 가서 책을 읽고 일찍 잡니다

근데 키위할아버지께서 저녁6시에 자기는 자야한다고 자꾸 찾아와서 항의를 하고 계십니다

저희도 조심히 생활한다고 하는데 생활 소음까지 어쩔수가 없는데

이른시간 자꾸찾아와서 너무 힘듭니다ㅠㅠ

한국같은 경우 층간소음 시간대 또는 데시벨  기준이 있는데 뉴질랜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자꾸 찾아오시면 어떻게 조치를 해야할까요 눈치보며 살기가 힘드네요

부동산에 이야기하면 해결해줄까요?
ANKI
영어가 힘드시면 그것도 방법이겟지요
하지만 그건 단순히 그할아버지가 진상인겁니다. 키위들이 훨씬더 시끄럽습니다. 본인께서 어떻게 하실건 아닌거같습니다. 10시12시에 자는것도아니고 8시에 상당히 일찍자는데 그런류의 항의는 심한 어거지네요.
ANKI
외 1명
나이가들면 현명하진다는건 농경사회의 꿈같은겁니다. 나이들면 뻔뻔해집지다. 저녁6시면 보통 일반가정들 퇴근해서 집에들 오고 가장 하루중 많은시간을 가족과 보낼시간대입니다.
vectorwx
외 2명
시끄럽다고 느껴진다면 카운실 노이즈컨트롤에 신고하라고 하시고 한번만 더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강하게 말씀하세요..  키위노인들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은근히 많아서 일부러 그러는 경우 많으니 강하게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Eatmofish
외 3명
혹시 주위에 도움 주실수 있는 분이 있으신가요.?
다음과 같은 쪽지을 보내시면 어떨가요?
Mr.
Please do not knock on our door!
Respect our privacy.
Next time police will be called
머쓰땀
외 4명
가까운 이웃을 적으로 만들지 마세요. 저녁식사 또는 저녁식사 후 간단한 다과를 만들어 초대하시고 가볍게 티 한잔 해 보세요. 점점 여름이 다가오니 해도 길고, 날도 좋아지는데 자리한번 마련 해 보는건 어떻실련지요? 저는 이사오고 먼저 이웃 찾아가서 한국처럼 간단한 먹을거리(조각케익류)를 가지고 인사 갔더니 아주 좋아합니다. 집이 비웠을때 집도 봐주고요, 전화도 해 줘요, 전화번호도 교환하시고 어려운일 있을때 언제든 전화하라고도 해 보세요. 상대방도 수그러 들거에요. 그게 이기는 겁니다.
johngo
역시 가장 현명한 방법이네요.
happycat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한 명의 적도 많다고 했습니다.
Eatmofish
외 1명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유학생 어머님이 어린 자녀 두분과 함께 지내시는데 찾아오는 것도 부담스러운 이웃을 집에 초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 생각 됩니다 아버님이 여기에 함께 지내신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을 수 있겠지만, 그런 이웃들과는 거리을 두고 사시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람들 맘이 다 머스땀님 처럼 따뜻하지는 않습니다.  은근히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저는 제가 외출할 때는, 아내에게 누가 방문해도 문도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poiuu
외 2명
제가 뉴질랜드에서 25년 살았습니다. 가장좋은방법은 아시발 leave us alone 하세요. 노인들이 더합니다. 단호하게 하세요
nzker
외 4명
저도 저 키위 할아버지를 집에 들이고 친해지라는 건 좋은 의견 같지 않습니다. 글 쓰신 분과 교집합도 거의 없을거예요.
dmswl
마음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세요
남편분이 같이 계시다면 초대를 해 보겠지만
아이들과 엄마만 있는 집이라면 초대는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학생이라면 유학원을 통해서 집이랑 학교를 정하셨을거 같은데
유학원에 상담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뉴질랜드에 계시는 동안 유학원에서 모든걸 관리해 주시지 않나요?
파란하늘과구름
먼저 뉴질랜드도 나름대로 소음관련 기준이 있을것입니다. 생활소음은 소음이라고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잘못오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편지로 정확히 상황을 정리해서 할아버지에게 보내시고, (그 할아버지 한테 보낸다고만 생각하지마시고 보편타당하게 잘 정리하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구요- 특히 계속찾아오는것과 그것이 본인의 생활에 불편방해된다고 하시고 그런 불편과방해 자신과가족의 생활전반에 어떤 임팩트를 줄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시고요)
그러고도 이의를 제기하러 또 오거나 또 항의답변이 오면  말씀하신 부동산이나 혹은  경찰에 알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인
유학원 통해 오셨으면 유학원에 콤틀레인 하세요
어떻게 이런 집을 소개했냐고 해보세요, 물론 좋은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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