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여드름때문에 뉴질랜드에서 계속 관리받다가 한국 들어갈일이 생겨 한국 피부과를 찾아갔더니 약처방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돌아와 gp를 만나 같은약 처방을 해달라 하니 피검사를 한 후에 처방해 주더라고요. 4개월정도 먹고 다 나았습니다.
한국에선 아큐테인이라 하는 약인데 뉴질랜드에선 ortane 이라고 합니다. 의사 보는비용 제외하고 두달치 5불에 샀습니다. (한국에선 한달치가 2만 얼마엿던거같아요). 약이 굉장히 독하기 때문에 임신 계획, 임신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절대 드시며 안되고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기에 정말 약 아니면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만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 다른 부작용들은 의사가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인터넷에도 찾아보시면 나와있구요.
덧붙여 매일 관리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심한 건성임에도 불구하고 클렌징후 토너, 로션만 바르라고 피부과 원장님이 권유해서 기초화장품 두개로 줄이고 매일 얼굴팩을 했습니다. 또한 오일로 된 기초화장품은 모두 버리고 매주 각질제거도 해줫습니다. 한번 생긴 좁쌀은 왠만하면 안없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관리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