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산을 사용합니다. 다만 한번 투자 확실히 해서 비싸고 큰 우산을 구매했습니다 (blunt나 gustbuster등). 이유는 뉴질랜드는 바람이 상당히 쌔서, 약한 우산은 그냥 부서집니다. 우비는 입는사람은 입지만, 제가 본 직장인들은 거의 우산을 씁니다. 패딩 + 우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저도 우비 입은 사람 못본듯요 ㅋ 직업상 밖에 계속 있어야하는 분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시티에서 본기억이 없어요
가벼운거니 한국에서 사오시는게 좋을듯요 여기 물가 비싸고 품질도 별로에요 인터넷 검색하심 많이 있어요 옥션 지마켓 gs샵등등
그리고 패딩 같은 한국 겨울옷 필요합니다
기온은 10도 이상이라도 한국 하고는 달라요 은근 겁나 추워요
저는 우산보다는 방수되는 바람막이 노스페이스에서 산거 자주입어요. 우선 비만오는날엔 우산을 쓰겠지만 겨울엔 엄청난 바람이 동반된 비가한번씩오는데 그럴땐 키위들도 우산소용없으니 그냥 우비나 방수잠바입고 그냥 다니더라구요. 사실 그런날씨에 밖을 활보하고다니진않으니 우비까지는 안입지만 아이 픽업갈때 차에서내려 학교로 걸어갈때같은때에는 굳이 우산을 쓰진않습니다.
게다가 장대비도 많이오지만 부슬부슬거리는비도 종종와서 그런비엔 굳이 우산 잘 쓰지않고 그냥 잠바에 모자쓰고 다니는사람 (저포함)도 많이 있습니다. 우산쓰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윗에 어느분 말씀처럼 작게접히는 우산은 항상가방에 넣어다니는 필수품이구요. 하지만 바람많이부는 비오는 날씨엔 작은우산 부러집니다.
여기에서는 카스만두라는 아웃도어브랜드를 많이입구요 방수기능있는 바람막이도 팔긴합니다만 세일하지않음 비싸요.
가끔 아이들 외에 우비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잘 보질 못했네요. 여기는 비가 오면 우산이 없는 사람들은 비를 맞고 우산이 있어도 약한 비에는 잘 쓰질 않는 것 같아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다가 몇 분안되어 다시 그치고 해서 비 올때 잠시 피하시면 되고 제 생각에도 한국에서 접는 우산 아주 좋은 걸로 두개 정도 준비해 오심 될 것 같아요. 여기 우산은 아주 약하고 좋은 건 엄청 비싸요. 큰 골프 우산은 버닝스에서 파는 것 튼튼하고 좋아요. 휴대용 접는 우산만 하나 챙겨오세요.
우비가 아니라 방수 방풍이 되는 자켓을 많이 입죠.. 자동차 타고 다니시는 대부분의 교민분들은 잘 못느끼실수도 있겠지만,
버스 타고 다니는 학생들은 방수되는 자켓 매우 유용 합니다... 물론 접히는 조그만 우산도 필요 하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옷은 무조건 한국에서 사오세요... 여기는 비싸기도 하지만 품질이 가격대비 별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