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방에서 빨래와 드라이를 같이 하면 비닐백에 넣어두기 때문에 이 경우로 벼룩이 옮기 보다는 빨래를 맡기거나 찾기 위해 안쪽을 들랑달랑 할때 바닦에서 튀어 다리쪽으로 옯길 경우가 훨신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빨래방도 지역에따라 벼룩이 많은곳이 있는것 같구요. 그런 지역에서는 쇼핑몰등 공공장소에서도 벼룩이 옯길 경우가 있는것 같구요.
1년여전 회사를 다른지역으로 다니면서, 사시사철 벼룩과 전쟁이였습니다. 가려운 건 연고 바른후 밴드 붙이고 안티 히스타민 약 먹고 그러면 참을만 한데, 전 물린곳이 피멍이 생기고 너무 붓고 욱신거리며 통증이 심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중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동료가 벼룩이 그렇게 물면서 사람몸에 알도 깐대네요.. 정말이지 끔찍한 경험이였지요. 안밖으로 안해본 예방방법이 없었고, gp 통해 처방받은 약들만 한보따리입니다. 회사측에서도 정기적으로 pest control service도 해주지만, 그 지역 전체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전 계속 커피 사러 나가다 물리고, 주차장에서 물리고, 화장실에서 물리고... 나중엔 사무실밖 나가기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결국 벼룩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