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골치아푼 일이 있어요 우리집은 단층이고
마루바닥 입니다 옛날집이라 오리지날 리무 나무로 바닦이 깔려있구요 틈새가 전혀없어요
카펫트를 걷어냈습니다 20년 전에 , 그런데 신기하게도 밤 12시쯤에서 1시에반쯤에 등에 집이 없는 길다란 달팽이
살짝와서 부뜨막에 반짝반짝한 발자욱만 남겨놓고 사라집니다. 그래서 난 그시간에 일어나 잡아서 마당에 휙 버리곤 합니다
죽일수가 없어서 그냥 버립니다 혹시 그놈이 또 올리는 만무이고 아무리 잡아없애도 또 또 옵니다
저녁에 요리를하면 냄새때문에 더 몇놈이 옵니다 피곤해서 못 일어나면 아침에 역시 다녀간겁니다 닦아내느라 힘들고 더럽고 등등...
달팽이 약을 가든닝처럼 여기 저기 다 뿌릴수도 없는것이 어떻게 매일 그걸 치울수도 위생에 위험하기도 하고....
왜 꼭 12시 지나면 오는지 동화책에서 본 그 이야기가 딱 맞습니다 ㅋㅋㅋ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 답좁해 주시옵소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이 창에 많이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