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시는 분들은 세금 내는게 힘드시니 수당받는분들께
실례의 말씀을 하실때가 있는걸 가끔 봅니다
저는 초기 이민자라 영주권을 받고 입국한지라 지금처럼 까다롭지 않게 정착하기 전에는 수당을 받았고 몇년 사업으로 일하면서 연말에 남은 돈은 몇달후 세금으로 다 나가기도 했지만
그후에 수당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래 살아보니 일하면서 세금을 낼때도 있고
몇년에 한번은 각각 다른 이유로수당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그래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게 아닐까요?
사고로 몸이 다쳐 ACC 에서 일년간 수입의 80% 를 지원받아본 적도 있고요
질문자의 글에 도움이 되는 글을 올리는 것보다 비난의 뚯이 담긴 글을 보고 한마디 적었습니다
세금도 수당도 이나라 와서 사는 우리들의 책임과 권리인거 아닐까요?
저도 세금을 많이 내는 편인데 단한번도 아깝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일부러 기부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세금으로 당장 어려운 아웃 돕는건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취지는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보호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권리라는것도 내가 어려울때 도움을 청할수 있는 권리고요. (내가 낸 세금 아까워서 보조 못챙기면 바보야 이런 취지 아닙니다.)
완벽한 시스템은 없습니다. 실제 소득을 속여서 부당한 지원을 받는 사람들도 있을테고요. 그래도 국민들 위해서 쓰이는 돈이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