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체가 않될 텐데요... 일년 아래로 공부시키는 것 보다는 .. 학교가기전에 전문 영어학원에서 한 육개월이라도
준비시켜서 학교를 보내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군요
사실 그렇게 하고서도 한 이삼년은 영어때문에 많이 어려울 겁니다
영어가 되야 수업을 듣겠지요
잘 준비하시길
이사가 단기가 아니고 장기이며 따님이 한두해 여기서 학교를 다닐것이 아니라면 나이 따라 정상 학년으로 넣어도 괜찮을까 합니다. 소극적인 아이가 적극적인 아이보다 늦을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본인이 여기 학교생활에 만족을 느끼면 쉽게 적응하고 따라 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처음에는 언어적인 문제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학교에 ESOL 수업등이 있고 또 집에서 주 서너시간 과해 해 준다면 한해 정도면 수업을 어느 정도 따라 가리라 생각하고요 그러면 본인도 흥미를 붙지요. 저도 그랬습니다만 오히려 부모가 너무 걱정이 앞서서 스트레스를 주는것 보단 편안히 지켜 보는것도 쉽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나름이겠지만 아무리 한국에서 영어를 준비했다고 해도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학생비자는 어차피 입학된후에 서류받아 진행해야되고요 제 경험상으로는 성적증명서는 학교에서 참고로 보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성적+재학 증명서는 굳이 전문 번역의뢰 안하시고 부모님이 과목대 점수를 번역하셔서 학교에 내셔도 그리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은 이곳에서 자란 교민 자녀들도 초등학교 때는 영어를 알아 듣지 못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차츰 해소 됩니다. 한국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면 만 13세 정도 이곳에서 내년이면 하이스쿨 10 학년인데 처음에는 영어 수업을 알아 듣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며 교과과정은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적 효과와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에 과외를 시키지만 이것은 훗날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오히려 아이들의 창의력을 빼앗는 독이 됩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부모 같이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옆에서 공부하며 아이가 모르는 문제는 같이 숙고하며 푸는것이 아이들에게 최상의 공부 비결입니다. 과외등으로 인한 돈은 절약 되지만 부모의 시간과 열의를 쏟아 주세요. 세상에 돌보지 않고 잘 자라는 것은 없습니다.
동물이나 식물도 아침저녁으로 돌 보아야 풍성하고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1, 학교 수업 따라 갈 수 있다.
2. 학생비자 입학 등록하면 학교에서 발급하는 입학허가서나 재학증명서 이민성에 제출하면 학생비자 발급 받을 수 있다.
3. 한국의 재학 증명서, 성적 증명서 요구는 학교마다 다르다. 요즈음은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우편으로 발급 받을 수 있어
필요 할 때 신청해도 된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저는 중3때 미국으로 이민갔는데
동양인 하나도 없는 남부 시골마을 학교 바로 들어갔었습니다..
가서 말 못해서 어버벅 대고 수업 듣기 힘들고 그런건 당연히 뭐 어쩔수 없이 각오해야 하고요
한학년 낮춰서 들어가는건 일단 비추 입니다..
저희 엄마도 한학년 낮춰 들어가자 그러는거 제 미국 담임선생님이 그게 뭔 의미야??
그러면서 그냥 나이 맞춰 또래들이랑 수업 들어 무사히 졸업했습니다..
서양애들도 안 그럴거 같은데 은근 한국보다 보수적인면도 많아서 (특히 영국문화쪽)
놀림당할수도 있고요 어짜피 버벅댈거 같은 나이 애들하고 섞여서 버벅대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떠나기전 최대한 영어회화 필수고요..
저도 당장 학교 들어가서 한학기 버벅 대다가 여름방학때 거의 스파르타식으로 영어회화학교 등록해서
그냥 노는거처럼 영어 배우면서 다른 외국 친구들 사귀고 다음학기 학교 들어가서
더 자신감 가지고 현지친구들이랑 잘 지내면서 학교생활 했던거 기억나네요...
그리고 운동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싫다고 해도 무조건 넷볼이나 볼리볼, 운동부는 무조건 들게 하세요
1년 늦춰도 별 관계없으셔요. 제 사촌동생도 1년 늦게 입학, 저도 그랬습니다. 컨디션 때문에 영어공부를 자주 빠뜨려 한국어 /NZ어 모두 좀 늦고 놓친 부분이 많아요. 외국인들과 소통을 자주해서 읽고 듣고 말하긴 문제가 없지만 쓰기 좀 늦었어요. 문법책도 여러가지를 한번에 쓰시기 보단 한가지로만 잘 해서 학원 공부에 도움이 되어주도록 해주세요. 저는 2~ 3가지 영어 문법책으로만 해서 늦었습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우선 6개월 정도 LANGUAGE 영어 수업 학원에서 받아보고 낯가림 없도록 한국학생들 적은곳으로 보내보세요. 너무 없어도 안좋습니다. 그리고 취미활동이나 종교가 있으시면 이나라 교회도 함께 가보시고요. 한국교회라 해도 마음이 편안하다면 관계 없겠지요.
학교에 입학했을때 마져 힘들어 할땐 여자과외 선생님과 공부시켜 주세요. 현지인이 도움되고 30~ 40대 이하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