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어느 분이 추천해주신 식당에 오늘 저녁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손님 보기 민망할 정도로 너무 붐비고 바쁜 곳이었습니다. 관광객 단체와 일반 고객들이 뒤엉키고 여직원들은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역부족인 그런 곳.. 일인당 25불이고 고기 리필되는 BBQ를 주문했지만 추가고기를 받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 그냥 포기하고 얼른 일어나야만 했던 곳...식기들이 제대로 닦이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가 붙어 있던 곳...하지만 양념 비프와 치킨은 부드럽게 맛있었고 여직원들은 바쁜데도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후회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끼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