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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17. 17:03 Drum1 (49.♡.205.132)
기타
뉴질랜드에 상당히 오랜기간 살면서
한가지 느낀점은 여러 한식당이 발전이 없다 입니다.
중식 일식만 봐도 현지 키위는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 되었습니다만 한국음식점은
외국 사람들을 보기가 힘드네요.
홍보가 부족한것도 여러 이유중 한개 이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가격대비 음식에 성의가 없는게 제일 문제일것같네요.
오늘 와이라우에 위치한 한 중식당을 찾았습니다.
공휴일을 맞아 손님이 많더군요.
짜장면은 몇젓가락 되지 않을정도로 양이 적었고
주문 실수도 잦았으며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불만족이었네요.
보통 한국인 손님들은 이럴때 항의를 하지 않죠.
혼자 삭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래서 발전이 없는게 아닐까요?
맛없으면 서비스라도 좋아야할텐데.. 대강대강 장사하다가 대충 턴오버 올려서 권리금 붙여서 팔아먹고 한몫 땡기려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그렇지 않고서야 서비스없인데 자기들 실수로 주문한것과 다른 음식을 내놓고 가서 바꿔달라고 부탁하니 주방에서 욕하고 인상쓰는 그따위 행동은 할리가 없죠.
이집 어딘지 알거 같네요 정말 저도 불쾌해서 다시는 안갑니다 특히 서빙하는 아줌마 완전 그릇던지듯 인상은 팍팍 ..
저흰 세트주문했는데 말씀대로 짜장은 몇젓가락 , 탕수육은 한주먹거리도 안되더군요 차라리 가격을 좀 더받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이 나오는게 나을듯 . 그후부턴 좀 멀어도 무조건 동천홍을 갑니다 그집 탕수육은 완전 맛나고 양도많아서 항상 탕수육이 남는데 take away도 기분안나쁘게 배려하면서 친절하게 담아주시죠 ..먹고나면 항상 기분이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