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ANZ이 있습니다. ANZ방문해서 계좌만 개설하시고 (계좌 활성화는 뉴질랜드 오셔서 해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개설은 가능합니다..) 그 계좌로 생활비 송금하시고 해외사용 가능한 비자카드와 일부 현금만 가져오시는걸 추천합니다.. OTP발급받아오시면 뉴질랜드에서도 천만원이상 외환송금이 가능해서 더 편하게 쓰실수 있을것같네요..
1. 어떤 상황이던지 (도와준다고 연락한다던가....) 타인 명의로 송금하거나 현금을 주시면 안됩니다. 사기꾼 많
습니다.
2. 뉴질랜드 입국시 현금반입 상한선이 있지는 않고 신고의무만 있습니다. 입국시 비행기 안에서 나눠주는 신고서
항목에 현금 소지 액수를 "반드시"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뉴질랜드 달러 5000불인가 이상인데 신고하지 않
으면 걸리는 경우가 많고, 공항에서 조사를 심하게 받거나 입국금지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3. 미화 1만불(뉴질랜드 달러 15000불 가량) 반입이 아니고 한국에서 반출을 말하는 겁니다. 1인당 미화 1만불 이
상 휴대하고 외국환 반출 신고없이 출국하다 걸리면 한국세관에서 걸릴 수 도 있습니다.
4. 한국에서 외국으로 송금을 하려면 증여성 송금과 자녀학비 송금이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역은 제외입니
다.
- 증여성 송금은 해외있는 타인에게 증여하는 송금인데 연간 1만불이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되고 외환관리법 등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자녀학비 송금은 한도 제한이 없어졌지만 연간 자녀 1인당 미화 10만불 이상이면 국세청에 통보됩니다.
5.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돈을 보내는 것은 현금이 제일 불리(환차익이 2%가량 됨)하고, 한국에서 미국 여행자 수
표로 바꾼후 뉴질랜드에서 다시 뉴질랜드 현금으로 바꾸는 방법(환차익 1.5%)이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은 송금
(환차익 0.5%- 1%인데 보통 은행에서 0.5% 할인해 줍니다.) 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