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2월에 뉴질랜드로 출국하려고 하는데,
애매한 것이 많네요.
1. 어학연수 학생비자로 먼저 뉴질랜드에 온 뒤, 현지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학생비자때문에 17년 9월에 신체검사를 받을건데, 워홀 신청 후에도 신검 결과지가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신검은 유효기간이 있어 17년 9월에 한 신검 결과지가 이미 뉴질랜드 이민성에 내진 이상 따로 더 신청할 필요가 없는건가요?
그리고 현지에서 워홀을 신청할 경우 워홀비자가 나온 그 순간부터 1년이 아마 계산되는거겠죠?
그리고 현지 인터넷이 너무 느릴것 같아서, 대행을 맡기는 편이 안전할까요? 워홀이 실패하면 호주라도 워홀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어학원은 32주과정, 8달 집중과정을 끊어났기 때문에...ㅠㅠㅠㅠ 되도록이면 뉴질랜드 워홀이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 신체검사가 1년짜리가 있고 1년이상 거주시 신검이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1년 조금 아슬아슬하게 넘을지도 모르겠는데,
아예 안전하게 2월 말쯤에 출국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1-2주정도 더 체류하는거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나요? 어차피 뉴질랜드는 비자 없이 3개월 관광비자가 나오니...? 관광올때 신체검사가 필요한건 아니잖아요 사실.
3. 뉴질랜드에서 워홀을 할 때 보통은 식당이나 농장일을 하잖아요.
이런 일 말고 잡을 구하신 분들은 보통 어떻게 조금은 고급직장을 얻으신건가요?
4. 항공권 가격이 약간 천차만별인거같은데요, 경유 2번을 해서 40만원 후반대로 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경유1번에 60만원대로 오는게 나을까요? 제가 비행기를 타보긴 했지만 경유는 처음이라... 경유하는거 안어렵겠죠...?;ㅁ;...
5. 어학원까지 가는 차비도 아낄겸, 건강도 챙길겸 자전거를 이용해서 어학원 통학을 하고싶은데요!
유럽보다는 오클랜드 쪽이 자전거 도로가 별로 발달이 안되었다는...? 말을 들어서
자전거 이용하기가 많이 불편한가요?
그리고 자전거를 한국에서 사서 배송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현지에서 중고로 사는게 나을까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 ㅠㅠㅠㅠ
생각보다 내년이 멀지 않은것만 같아서 조급해만 집니다. 게다가 해외에 이렇게 장기간 거주하는것 역시 처음이기에...
친절한 답변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