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올린 질문에 비밀 댓글이 달려도 그것이 비밀 댓글이라는 걸
모른다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댓글로 보이기에 정보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
며칠 전 "꽃게를 사고 싶다" 는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몇개 달렸기에 감사를 했는데 로그아웃 하고 확인했더니
그 중 3 개가 비밀 댓글이었습니다.
댓글 중에 비밀댓글이라고 질책하는 내용이 있기에
" 미안합니다. " 내 글에는 비밀내용이 없다고 X 소리를 해대었습니다.
오리날다 님,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충고대로 로그아웃하고 나서 비밀댓글이 달려 있음을 알고
즉시 삭제했습니다.
낯선 타향인 이 곳에서 쩗은 영어로 살아 가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에 제한이 많고 한계를 느끼게 될 경우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 알고 싶어요 " 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질문들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공통된 질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모르고는 종이 한장 차이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교포들끼리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남들과 공유하며
도와주고 지켜주는 밝은 교포 사회를 이루어 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가요?
비밀 댓글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