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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017. 14:23 tlxlwms (122.♡.196.108)
의료/건강
얼마전부터 집안에서 벌레에 저만 물리는데 꼭 물린게 벼룩이나 빈대 같습니다
바보처럼 범 안터리고 여기 여러 글에 서있듯이.. 우선 병원가서 지피부터 만나서 보여줬더니 벌레 물린게 아니고 바이러스 같은 알러지 반응 이라고 가려운거완화시켜주는 약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꼭 벌레 물리듯이 계속 올라와서 업체을 불렀더니 업체는 병원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랬냐며 빈대 같다고 하였습니다그래서 방역을 하였더니 그다음날 부터 신기하게 아무것도 안물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업체말대로 벌레가 원인이었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열흘정도 지난후 또 물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마치 벼룩물린것 처럼 보였습니다.. 업체는 집안 전체를 다시 소독 하자는데.. 병원에서는 벌레 아니라고 하고.. 집안 전체를 하자니 한참 기어다니고 물고빨고 하는 애기가 있어서 고민인데... 업체에서 쓰는 약품이 많이 독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며칠 기다려봐야 할까요.. 아님 더 늦기전에 방역 다시 하는게 맞을까요... 저번엔 빈대라고 해서 방들만 방역해서 이불만 빨면 되었는데 이번엔 벼룩같아서 집 전체를 소독해야 한다는데.. 아기 장난감이며 너무 빨고 닦아내야 할거 투성이라 조언을 구해봅니다... 병원이 맞는건지 업체가 맞는건지.. 아님 소독하면 아기한테 많이 독할지.. 이불이야 빤다 쳐도 기어다니는 아기라 카펫까지 다 약품 처리하면 많이 독할까요...?
가려운 증상으로 빈대인지 벼룩인지를 설명하기는 어렵기에, 통상 물린 형상 (일련의 모양--빈대가 더욱 일직선이라고 함)으로 구분을 합니다. 인터넷으로 bed bugs과 fleas를 구글에 키워드를 치고 이미지를 비교해 보십시요.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경험상으로, 새로 입주한 집이 아니며 그 동안 원래 없었는데 생겨났다고 하면 의복에 붙어 오거나 출입문으로 침투한 벼룩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다른 가족은 괜찮은데 본인은 가렵다면 벼룩의 특이 증상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벼룩의 독소에 반응이 다르고 면역이 되기도 함). 벼룩은 시력이 좋으면 눈으로 관찰됩니다. 앉아 있을때는 섬모가 서 있으므로 큰 먼지 같이 보입니다. 손을 대려고 하면 탁!하고 튀어오르게 됩니다.
물론 세탁은 효과가 없습니다. 벼룩인 경우는 카페트에 깐 알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우선 진공 청소를 철저히 해야하고 병행하여 마트에서 flea bomb을 구입 후 터트리거나 (화재 경보기 있는 실내는 금지) 카페트에 벼룩 파우더를 뿌리기도 합니다--특히 내외를 활동하는 동물을 키우는 집. 당연히 독성은 있습니다. 그래도 구제가 되지 않으면 전문 방역 업체를 불러야 할 것 입니다. 무엇이 되던 신속히 진행하십시요. 알을 통한 번식이 매우 빠릅니다.
벼룩의 제거에 대해서는 영문은 물론 한글로도 구글로 많은 지식이 검색됩니다--미국, 호주, 뉴질할 것 없이 교포들이 한국에 없던 경험을 하는 것이 벼룩 물림입니다. 견딜 수 없는 가려움을 동반한 상처가 쉽게 낳지 않으니 (6개월 이상 가기도 함) 꾸준히 연고를 바르셔야 합니다.
혹시 옴 진드기가 아닌지요? scabiei라고 이나라에서는 아주 흔한건데.. 한번발병하면 정말 골치아프죠..
구글에서 검색해보고 현재 본인 증상과 같은지 잘 살펴보세요.. 옴은 벼룩같이 눈으로 볼수있지를 않아요.
특히 밤에 가렵고 피부에 굴곡진 부분에 발목 손목 접히는 부분 엉덩이에도 발병해요. 가족 한사람이 가렵기 시작하면 온가족이 반드시 함께 온몸에 약을 바르고 치료해야 하는데 집안 모든이불 빨고 소독하고.. 정말 장난아니죠 그리고 특히 신기한건 가족중
엄마들이 더 심하고 먼저 시작 한다는 거에요. 옴균이 유선이 있는 엄마들에게 더 공략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암튼 체크해 보심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나에 일이 아니라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일인데 이렇게 늘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은 지혜를 배워가는거 같습니다. 이용하는 방역업체 사장님이 참 친절하셔서 벌레 방역 잘 해주셨는데 아기 있는 집이라 독성 고민이 되어 한번 더 짚고 넘어가고자 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벼룩 옴 다 알아보고 방역업체 사장님도움도 받고 해서 빨리 이 괴로움 ㅠㅠ 에서 벗어나겠습니다. 감사해요.
빈대(bedbug)라면 자고 일어났을때 물려있을가능성이 많이 있고, 매트리스를 잘 까서 모서리부분 접히는부분을 잘 확인하시면 붙어있는 베드버그를 확인하실수 있을거예요. 베드버그는 플리밤같은것으로는 박멸이 어렵습니다. 소독하시게 되면 아기물건같은것은 한곳에 모아 수건같은것으로 뒤집어 씌워 놓으시고 꼭 빨고 닦아서 사용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