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틀리겠지만, 뉴질랜드는 한국과 같은 3월 재정 마감이며, 호주는 7월시작입니다. 4월1일부로 연봉이 인상되기에 3월말까지는 매니저가 먼저 미팅을 요청해 옵니다. 12월까지 평가를 기준으로 3월중에 보통 지난년에 대한 매트릭스와 올해 %를 제시해서 동의하는지 안하면 어떤면에서 협의가 되어야 하는지 매니저가 요청하는 것이지, 먼저 요청할수는 없을겁니다. 여기회사뿐만아니라, 물론 서두에 회사마다 틀리겠지만, 어느나라소속의 회사에서 고용인이 고용주에게, 매니저는 고용주의 일개의 대리인이라 생각하심, 먼저 연봉인상을 협의할수는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요즘 업종에 따라 경기가 좋지 않아서, 2%정도 올랐습니다. 세금내고, 물가상승률 따지면, 오히려 적자입니다. 하지만, 왜 8% 인상이 안되냐고 하면?!, 아마도, 너는 그나마 오른거야 라고, 선수를 칠듯..
회사마다 직종마다 상이하니, 회사 주위사람들에게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는게 가장 빠를겁니다.
위에 바람디님이 말씀해주신게, 어느정도 규모와 인사규정이 있는 곳에서 따라가는 거의 정석인 리뷰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상황인, Promotion 없이, 그냥 일반적인 정기 Review라면 물가상승률을 대게 따라 갑니다. 적게는 2% ~ 8% 정도 라고 보시면됩니다. 거기에 매트릭스를 적용합니다. 좀 다른 경우는, 매니저가 팀별 배정받은 Budget에 평가매트릭스 적용해서 인원별로 차등해서 진행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인사규정은 회사마다 다 다르게 적용하기때문에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어디는 연단위에 따른 절대 인상금액을 정해서 고정적으로 올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좀더 Complex Matrix 쓰는 곳은 연봉밴드 내에서 상한선 제한 등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리뷰 관련해서 따로 계약서 등에 명시하지 않는 이상, 법적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최저임금만 지킨다면, 평생 급여 인상 안해줘도 불법은 아니란 거죠. 마지막으로, 같은 팀 내에서도 position과 rank (뭐 experience level 이라고 생각하심 편해요)가 있잖아요? 거기서 상급 단계로 이동하지 않으면, 연봉상승률은 말씀드린것처럼 2~8% 수준입니다. 근데 8%는 거의 없고, 대부분 3~5% 미만이라고 보심됩니다. 8%는 진짜 S급에 조직에서 Retention asset으로 분류된 인적자원급 이에요...
이걸 극복하려고 Job Hopping (이직)을 하는 거구요. 절대적이진 않지만, 경력을 중시하는 뉴질랜드에서는 Job Hopping이 연봉을 10% 이상 올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니저와 친분관계가 있으심 혹시 우리 Review 안하나요? 라고 한번 물어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님 직장동료에게 이 회사는 언제가 리뷰야? 하고 물어보세요~ 물어보는게 잘못도 아니고 정말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