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가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집에 방문합니다.
오지 말라고 근 10년을 말해도 팀을 짜서 매번 오지요.
한두명은 차안에서 대기하고 두세명이서 가가호호 방문합니다.
옆집은 중국집, 키위집인데 어떻게 한국집만 골라서 방문하는지 궁금하여
다른 한국집 문 두둘길때 차에 대기하고 있는 분께 가서 어떻게 한국집만 알고 다니느냐
여쭷더니 리스트를 받는답니다. 그걸 손에 쥐고 계시길래 좀 보자 했더니 안보여주시는 와중
그 모습을 보시고 다른분께서 후다닥 오시더니 다른 답변을 했습니다. 옐로페이지에 보면 다 나온다고....
그 일 있은 후 제가 블랙리스트에 등록됬는지 어쨌는지 몇년은 방문이 없었다가 근처로 이사를 하니 다시 왔습니다.
이번엔 남자들이 정장입고서요.
이단 믿을거면 믿는 사람끼리 믿지 오지말래도 끈질기게 오는지... 열정을 높이 살래야 살 수가 없습니다.
그분들은 지금도 자신들은 이단이 아니라며 박해받고 있는거라며 노스쇼어에서 그룹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계시죠.
한국집 리스트를 누구에게 받는지는 확인 못했으나, 짐작가는 곳은 코리아포스트, 한인회 그리고 부동산밖에 생각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어떻게 알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남의 개인정보 이단홍보 목적으로 사용되는것이 불법임이 분명할텐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가 정보 유통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메일을 보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제공한적도 없는 잘 안쓰는 이메일로 연락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