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일이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일이라서 그 경험으로 말씀 드립니다. 저의 고객들중에 멀리 독일, 스웨덴등 북유럽 또는 북중미 쪽에서 오는 분들이 여러곳 경유하여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짜로 계산하면 대략 2박 3일 걸쳐서 옵니다. 그경우 자주 그분들의 수하물이 제대로 실리지 않아서 고생하며 며칠씩 기다리는 경우를 봤습니다.
물론 불가피하게 저가 항공을 이용하여 여러 곳을 경유하여야 하는 사정이 있겠지만,
1. 연결편이 출발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수하물도 수하물이지만 연결 공항에서 무지하게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2. 수하물 취급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빨리 처리해주는가에 딸립니다. ( 처음 인천 공항 출발할 때 수하물 처리하는 분께 말씀드리고 'PRIORITY' 스티커라도 눈에 띠게 붙여 달라고 요청하세요)
3. 인천공항출발 시에 수하물 처리하는 분께 여쭈어 보세요. 경유지에서 찾은 후 다시 보내야 하는가 하구요.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4. 가장 좋은 것은 직항 노선을 타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경유지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5. 그것도 아니면 차라리 쿠알라룸프든 골드코스트던 중간 중간에 하루 이틀 정도 쉬면서 구경하고 오는 것도 좋지요. 물론 사정이 허락한다면요. 물론 숙박비나 다른 경비 추가 부담은 있지만 중간 경유해서 오는 것에 대한 항공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니까요.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라는 항공사 그룹에 속해 있읍니다.
그그룹에속해있는 항공사끼리는 좌석공유도하고 업무 협조도 합니다.
즉 그룹내의 항공사를 이용하여 환승할때는 짐을 찾지 않습니다.
개인이 각 구간을 각각 구입하지않고 여행사에서 구매하엿으면 아마 같은 그룹일겁니다.
각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 가면 그룹 항공사를 확인할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