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원이라도 가시면 되구요. 사시는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healthcare라는 병원등등) 저소득층을 위한 병원은 진찰비가 더 저렴해요.저희 아들도 친구분처럼 발가락에 염증이 생겼는데 고름을 빼주진 않구요 항생제가 들어있는 연고와 먹는 약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발톱 깍는방법이 적힌 메뉴얼?도 주시구요. 얼릉 가세요. 병원 등록할땐 신분증 꼭 가져가세요.
타카푸나쪽 노스쇼어병원 건너편에 있는 개인병원에 갔었어요.
곪아서 딱딱해지고 성글어진 상처가 쑥쑥 쑤시기까지해서 할수없이
병원에 가서 부위를 보여주었더니 그병원 의사가 약을 주면서 부위에 자주 발라주라고 하더군요.
약값까지 80불정도 냈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 와서 이틀정도 발랐는데 정말 신기하게 고름이 녹아나오듯 빠지고 딱딱한것도 없어지고요
3-4일 바르니까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더니 싹 나았어요.
한국에 고약보다 더 잘들었어요.정말 신기했어요.
약의 양은 1년 쓸정도로 많이 줬어요.
약간 끈적이는 젤 비슷했는데.정말 신기할 정도였어요.
지난달 맨손으로 가구 옮기다
가운데 손가락 옆에 가시가 박혀
붓고 고름이 찬 경우 있었어요.
일주일즘 고생해도 안 낫길래
폰손비에 있는 화이트크로스 갔더니
의사가 그 자리에서 고름 빼주고 소독 해주고
간호사가 와서 손가락 드레싱 해주고
덧나지 말라고 팔에 주사 놔주고(뉴질랜드에서 주사 처음 맞아봄)
항생제 처방전까지 발급해 주었는데
일하다 다친 거라며 이 모든걸 Acc 끊어서
무료로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