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긴 글을 씁니다.
저번달 초에 딜러한테 차($9,300)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약 2주정도 뒤 엔진체크등이 들어오고 RPM높아지고 차는 잘 나가지 않고 차도 튕김현상같은 이상을 느껴 딜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자기네 게라지에서 고쳐주겠다며 차를 갖고 오라해서 직접가서 2~3시간정도
고치고 차를 받았습니다. 2틀뒤 다시 같은 현상이 생겨 한국 게라지에 가서 스캔해보니 어느 파트를 다 갈아야 한대서 금액
(500불)을 알려주니 너무 비싸다고 자기가 250불줄테니 거기서 고치든지 아니면 자기한테 다시 갖고 오면 고쳐주겠다고 해서 또 한번 가서 고치고 왔습니다.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는데 미션튕김현상은 계속됬습니다.
그리고 2주뒤 같은 증상이 3번째 생겨서 딜러 동의 하에 혼다 정식 서비스 센터에 가서 스캔을 받았습니다.
혼다 서비스 가기전에 문자로 스캔해서 문제가 안나오면 스캔비 내가 내고 문제 나오면 스캔비(70불)+수리비 다 달라고 하니 OK라고
했습니다. 혼다가서 스캔하니 스로틀바디라는 부분을 다 갈아야 한다고 $660비용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딜러에게 문자로 혼다인보이스랑 영수증 다 스캔해서 주니 거기는 너무 너무 비싸다며 $200이면 자기네가 고쳐주겠다고
해서 난 너의 work shop 믿지 못하고 두번이나 갔었는데 문제점 발견 못해서 여기서 갈거나 아니면 한국게라지에서 조금더 싸게
고치겠다 하니 자기는 $400까지 밖에 못주겠답니다. 분명 문자로 얼마가 나오든 다 수리비 준다해놓고서 말이 달라지네요.
중요한건 그 파트가 현재 뉴질에 없어서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거나 새거를 일본서 수입하자니 가격이2500정도고 3주나 걸린답니다. 저흰 낼모래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상태로 장거리 운행하면 엔진에 문제가 생기고 위험할 뿐더러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고 한국 게라지에서 말씀해 주셨고요. 또한 엔진쪽 문제라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하는데 그 딜러만 심각한 문
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서... 근데 2번이나 갔는데 못고쳣고요...아님 알았는데 수리비가 비싸니 임시방편 막아놓으면서 3개월까지 시간끌려고 하는지...
그래서 전화로 차돌려주고 풀리펀드 원한다니깐 법정갈건지와 아니면 자기네 게라지에 차를 맡겨서 파트 생기면 고쳐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를 맡길테니 언젠간 파트가 생겨 고칠동안 우리 렌트할 차와 우리가 있는곳 지방(웰링턴)까지 free 딜리버리나 비행기값을 달라고 하니 차만 고치고 차를 찾아 가랍니다. 나머지 비용은 안주겠다고 합니다.
정식딜러는 3개월 free mechanical warranty(엔진,미션쪽은 반드시)가 있는 걸로 압니다.
10월3일이 3개월 만료일인데 그전에 풀리펀드를 받던지 차 수리비를 다 받고 고치고 싶네요.
이런 경우 Motor vehicle tribunal dispute로 법정가서 싸우면 이길 확률이 있나요? 혹시 비슷한 경험하신분이나 주위에서 들은 경험담 있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트비나 변호사 선임비라던지...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처음부터 자세히 서류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문자기록, 메일기록, 영수증 등
글 문맥이 좀 이상한 부분이 있네요. 양해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