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와이프와 함께 3년 전에 뉴질랜드에 와서 학생비자부터 시작해서 워크비자, 영주권까지 같이 받았습니다.
처음 학생비자일때에는 파트너에게는 비지터비자(일은 할수 없고, 뉴질랜드에 거주만 할수 있는 비자)가 나옵니다.
단, 본인이 대학원 이상을 다닐 경우에는 파트너에게 일을 할수 있는 워크비자가 나옵니다.
본인이 워크비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파트너도 워크비자를 받을수 있습니다.
본인이 한 업체에 묶여있는 워크비자일지라도, 파트너는 오픈워크비자가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할수가 있습니다.
처음 파트너비자 신청할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실혼 관계입니다. 이 커플이 1년 이상 같이 동거하고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커플 이름이 들어간 렌트계약서 혹은 플랫계약서, 조인트계좌 증명서, 같이 찍은 사진, 혹시 뉴질랜드 같이 입국하셨거나 출국을 같이 하신적이 있으시다면 옆자석에 앉었던 비행기 티켓, 혼인신고 하셨다면 혼인신고서, 주위 지인분들이 적어준 레터 등등이 필요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변호사나 법무사를 통하여 비자를 진행하는것이 깔끔합니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우시다면, 지인분중에 파트너비자를 진행한적이 있는 분에게 도움을 받아서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영주권 들어갈시 주신청자는 아이엘츠 제너럴로 6.5, 파트너는 제너럴로 5.5 제출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주 신청자이고, 와이프는 파트너로 영주권 들어갔는데, 저는 영어 점수가 없어서 인터뷰로 대체할 생각이었고, 와이프는 아이엘츠 제너럴 6.5 따논게 있어서 제출했었습니다.
주 신청자의 경우 아이엘츠를 6.5 제출하던지, 아니면 인터뷰로 대체하면 되고,
파트너의 경우 아이엘츠를 5.5 제출하던지, 아니면 아이엘츠 5.5에 해당하는 금액을 금전적으로 이민성에 내면 영어점수 면제됩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워크비자 전환 후 제 비자를 통해서 남자친구가 파트너 비자 오픈워크 비자를
받았구요 제가 일하다가 보스랑 잘 안맞아서 이번엔 남자친구가 워크비자를 받고 제가 파트너 비자를 받았어요.
저희는 결혼 하지 않은 사이지만 2년 이상 같이 살았고 그것을 증명 할 수 있는 증거를 있는대로 다 제출 했어요
렌트를 저희 명의로 하지 않고 쉐어 하우스에서 살았어서 렌트 계약서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조인트 계좌에서 매주 렌트 낸것을 스크린샷 한것과 조인트 계좌의 내역, 같은 주소로 각자의 이름으로 온 우편물, 사진 (사진은 이민성에가서 질문 했더니 너무 많이 넣지말고 열장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서 그정도만 넣었습니다.) 여행다닌 비행기 티켓, 핸드폰 문자 내역 스크린샷, 페이스북에서 기념일 올리고 지인들이 코멘트 달아준 거 스크린샷, 지인들로 부터 받은 편지 (남자친구거 신청시에는 남자친구 부모님 한테 받은거 냈구요 제거 신청시에는 편지는 안넣었어요) 등을 넣어 신청했어요
참고로 저희는 파트너비자 신청 2번 다 저희가 준비해서 신청했구요 첫번째는 3일만에 두번째는 5일만에 추가 서류 요청 없이
바로 비자 발급 받았어요. 주변 친구들도 본인들이 신청한 사람들이 많은데 파트너 비자는 증거가 명백하고 충분하면 비교적 빠른시간 내에
나오는거 같았어요.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와 제 주변은 그랬습니다.
비자 준비시에 모르시는거 있을때는 이민성에 직접 문의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빠른거 같아요.
저는 뉴질랜드 내에서 신청했기 때문에 질문 사항이 있을시마다 이민성에 직접 찾아갔지만
혹시 한국에서 신청 하시는 거라면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 하실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