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차를 찾는데 도와 주세요

뺑소니 차를 찾는데 도와 주세요

15 9,842 likewise

어제    city countdown 에 장 보러 가서  parking lot에  주차하고   물건 산후에 집에 가려고 차에 돌아 와 보니  window screen 앞에   memo가  꽂혀져  있어 보니  영어로   " 누구가 너 차를 박고 그대로 달아 나는 걸 봤는 데 아쉽게도 그 차 plate number를 보지 못해 미안하다. countdown 측에 cctv 장면을 보여 달라고 해 봐라. 그 차는 4WD 였고 백인 이더라...." 라고 되어   있어 보니  차 앞 bumper가  많이 훼손  되어 있더군요.  종합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access 물고 수리 하면 되겠지만  괘씸하기도 하고  그 memo를  주신  분  성의를  생각 해서 라도  좀 규명  해야  겠다 싶어 countdown  manager 에게 전화로  요청 했더니' 자기가 한번 돌려 봤더니  희미하게 나와서 number를 확정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다시 딸을 시켜  그러면 ' 그 시간대에 exit 쪽  cctv 를 돌려 보면 되지 않나 ? 라고 했더니  자기 들은 police 에서 요청 하지 않으면 정보를 주기 어렵다고  약간 말을 돌리 더 군요. 

 오늘  aa 보험회사에 전화해 보니 자기 들은  관여하기 어렵다고 시큰둥 한 태도 이고....

이런  경우 어떻 하면 될까요?

police 에 신고 할려고 해도  상대방 detail 을 전혀 모르는 데  신고가 될까요?

남에게 피해 주고 달아난  그 얌체족에게 따끔 한 맛을 보여 주고 싶은데...

잘 아시는 분  들의 많은 조언 부탁 합니다.

Jinlee1luv
ㅠㅠ 정말 당황하고 황당하셨겠어요!!!
어쨌든  다치지 않으셨으니 천만다행입니다.
코포 인터뷰 한인경찰관을 쳐보면 5 ㅡ6분 경찰관성함 나오니 오클랜드관할 경찰서에 한인경찰분들한테 도움청하시는게 빠를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억울한 경험있어 동감합니다.
전 경찰서 앞에서 당했는데 경찰서에 케메라볼수있냐했더니ㅠㅠ 작동안되는 카메라라고 황당한얘기 하더라구요
기운내시고 뺑소니처리로보험처리하시던지...
빨리ccTV확인하셔서 영상확보허셔랴할꺼에요.나중엔  영상없다고합니다.
기운내세요 .저두 생돈 800불돈 날렸어요 ㅠㅠ.ㅡㅡ
mamaganma
제일 좋은 방법하나 알려드릴께요. 그냥 용서 하시고, 보험사 통해 수리 맡기시고 다시 분주한 일상으로 돌아가세요.
자꾸 혼내주고 싶다, 복수하고싶다, 하는 마음가지면 결국 자기만 망가집니다.
제가 왜 이렇게 말씀 드리는지 알려드릴께요.
3년전에 맥도날드에 차를 주차하고 햄버거를 먹고 나오니, 어느분이 제차를 받고 달아난 운전자의 플레잇 넘버와 간단한 메모
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내용인 즉슨 "내가 너의 차를 받고 달아난 번호판을 적어두었다, 경찰에 가서 신고하고, 증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를 찾아라, 여기 나의 명함도 남겨둔다" 였습니다.
한편으론 도망간놈이 괘씸하기도하고 쪽지 남겨주신분이 참 고맙기도하고, 여튼 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목격자의 디테일과 그가 남겨준 플레잇넘버를 경찰한테 보여주면서 "이 사람이 내 차를 데미지 입히고 그냥 도망갔다. " 라고
했더니
경찰 "어디서 일어난 일이냐? "
본인 "요 앞 맥도날드 주차장이다"
경찰 "그럼 도와줄수가 없다, 그런일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해결하면 다른 일들을 못한다 "
본인 "그게 무슨말이냐, 내 사유재산에 데미지를 입혔는데, 처리를 안해준다니 "
경찰 "우리로써도 어쩔수가 없다."
본인 "그럼 플래잇 넘버를 가져왔으니, 그가 어디사는 누구인지 알려달라"
경찰 "그건 프라이버시 이므로 임의로 나한테 제공할수 없다"
본인 "당신들 범인 보고하는 사람들이냐? 난 그럼 어디다 이 억울한 일을 말해야 합니까? "
경찰 "보험회사에 연락해라, 그들이 수리해줄꺼다"
본인 "난 3자보험이라 그렇게 해도 안된다. "
경찰 "그래서 우리 경찰은 사람들이 풀보험을 들것을 격려하고 있다" (듣도보도 못한 격려)

어이가 없어서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보험회사 "3자 보험이므로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없다"
본인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
보험회사 "그건 경찰과 얘기할 일이다. 그들이 도와줄것이다."
본인 " 나 지금 경찰서다, 경찰 바꿔줄까 둘이 얘기해볼래"
보험회사 "여튼 안됐지만 어쩔수 없다"

다시 경찰서로 들어가서
본인 "보험회사는 도와줄수가 없다더라, 범인 주소만좀 알려줘라"
경찰 "아까 말했듯이 개인 디테일을 넘길수 없다"
본인 "주차장에서 생긴일이라 처리할수 없다면, 요 앞 경찰서 주차장에 경찰차들 많던데, 내가 한방씩 치고가도 나 안잡을꺼냐?"
경찰 "우리 경찰차들은 풀보험이 들어져있다,"

이때 알았습니다. 내가낸 GST, PAYE, 외 각종세금들이 이런사람들 밥먹이고 있구나,
범인도 못잡고, 수리비용 혼자 다 감당하고, 울분에 시간 허비하고,
장래희망을 비지니쓰맨이 아닌 공무원이 되야 살기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범인은 편안~하게 잘 살고 있겠죠, 인권이니, 법이니, 저는 잘 모르지만, 이렇게 돌아가는 세상이구나 배웠습니다.
열받았던 시간이 꽤 길었던걸로 생각 나네요, likewise 님은 저의 실수로 부터 배우셔서,
감정낭비 안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지난일로 접고, 오늘부터는 기분 나쁜일 생각하는데 귀한시간 낭비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게 쉽다고 말씀드리는거는 분명 아니지만, 현재 상황에서, 내가 통제할수 있는 부분, 즉 나 자신의 시각을 바꾸는게
훨씬더 생산적이며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인도 남차 박고, 도망쳐서 맘속에 불안함을 안고 살겠죠, 그것도 안느끼는 놈이라면, 그렇게 살다가 자기보다 심한놈한테
더 당하겠죠, 그게 그사람의 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은 좋은데가서
커피도 마시고 친구들이랑 웃으며 노시고, 자기 패턴의 일주일을 다시 찾아오심이 좋을듯,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sangsuk176
ㄱㅇㅇ
likewise
조언 감사 합니다. 님 글을 읽고 바로 보험 회사에 연락 해서 claim 신청 하였고  내일 차 찾으러 갑니다.
보험 회사도 cctv 를 추적해서 범인을 잡아서 구상권을 행사 하는 시나리오는 꿈에도 없는 듯....^^^
차  맡기고 , 찾을 때 taxi 비 까지 지급 해 주겠다고 하네요.
긴 글 써 주시고  도움 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느낀 것도 많았고  시민권자 이지만 여전히 이방인 으로서  좀더 적응력을 키우 면서 살아야 겠다 라는 생각합니다.
제 글을 읽고 나름 댓글 달아 조언 해 주신 모든 분 들 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합니다.
행복 하세요!
Botanie
이나라 경찰에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15년전 도로 주행중 옆 골목에서 나온 차량이 제 차의 후미를 받았습니다.

누가 봐도 상대 과실이 뻔한 교통사고인데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지나가던 한국인이 경찰에 연락해서 경찰이 와서 상황을 다 듣고 차가 부딪힌 부위를 확인하고 나서 한다는 말이...

"누가 잘못 했는지는 하느님만이 알 것이다..."  그리고는 그냥 가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현장 사진, 차량 피해 입은 사진을 찍고 당시 상황을 그림으로 설명해서 보험회사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제가 피해자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엑서스 비용 없이 수리하면 된다는 것과 뉴질랜드는 렌트카비용이 지급 되지 않으니 자기 부담으로 다른 차량을 빌려야 한다 그리고 상대 가해 운전자가 당시 STATE 보험이었는데 제가 가입했던 보험사도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STATE 계열사라서 상담원간에 조율이 쉬었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 니라는 무조건  본인이 조심해야 하고 불안하면 블랙박스 설치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오리날다
제차도 오래전에 쇼핑몰에 주차테러 당했는데 범인도 모르고 카메라도 사각지대고 
풀보험이라 자차로 처리하려니 가해차량모른다고 엑서스 300불 본인부담이라길레
아직까지 그냥타고다님
그리고 경찰은 사고현장와도 너가 잘못했다 너가 잘했다 말 절대하지않습니다
그들은 사고현장 원할한교통소통 이 목적입니다
Jinlee1luv
나만 경찰을 불신하는줄 알았는데. ...
동지들이 많구만요..도둑을 붙잡어나둬 도둑인권신경쓰는 나라...내세금같고 엄청혜택 누리고사는 공무원땜에...
한국이나 여기나 철밥그릇...그래서 공부많이해서 박사하지말구 공무원하라고 권합니다.ㅠㅠ진짜 살면서 이런경우 당하면 ...그러면 안되지만 나두 저렇게 막 살고싶어...근데  양심상 안되는건...가정교육때문이다.
저렇게 나쁜것들 많아도 착하게 살라고 배웠으니까...
나도 억울하지만 분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참는이유는 가정교육때문에.....
저두 보험사. 경찰 다포기하고 그냥 액세스머니 그런거 안하고 개러지가서 고쳤어요. 그게 속편하실거에요ㅠㅠ
Hoyhoy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경찰들 자동차따위에 시민의 사유재산에는 관심이 없어요!! 경찰에 신고를해도 오지도 않는거 같던데... 자동차 깨져서 화나는것보다 경찰들에 태도에 더 화가 나더라고요! 저희는 자동차에 누가 근처에만와도 우렁차게 울리는 알람과 집에 씨씨티비를 달려고 해요!! 이곳에선 제가 제자신을 지켜야겠더라구요! 경찰들 음주운전 이랑 속도위반 체크만 열심히 하나봅니다! 그때만 경찰들 얼굴을 볼수 있으니...
미호ahsf
여기 경찰은 그러면 무슨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건가요? 저도 상대방 잘못으로 제 차가 박살나고 사고 후유증으로 불안해 잠을 못자고 병원비도 청구해야하는데경찰리포트가 십일이 지나도 안와서 보험회사 또 전화했더니 6주정도 걸린다고하네요.... 정말이지 답답터집니다
멘티
이 나라 경찰들은 과속 딱지 떼는데는 다들 열심이지요...
벌금의 몇 프로는 아마 개인 수당으로 받는가 봅니다...
Morningstar
아마 동양인이라 적극적이게 안해준듯요 워낙 키위들도 동양인한테  질려버려서
PUPUHinuHinu
이나라에선 경찰이나 보험회사에 기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옆구리 쥐어박혀서 일단 경찰에 전화했더니 사람이 다쳤냐? 아니 그랬더니 그런 사소한 일엔 나올수 없다 보험회사에 전화해라
차량디테일을 보험회사에 넘기고 액세스 내고 일단 고쳤는데
나중에 한다는 소리가 이사람이랑 연락이 안되니 너 액세스는 돌려줄수 없다.
사고나면 아파죽겠다고 하면 나온다고 주위에서 알려줬어요.
사고나면 그냥 지금 죽을거 같다고 하면 경찰이랑 앰뷸런스 같이 옵니다.
음허허허
블랙박스까지달아놓았지만, 플래이트넘버도 찍혔지만, 당시 뺑소니 차가 하필 도난차량 샐프조사로 알아냄. 경찰조사중 밝혀진게 미성년. 그리고 아무리 그미성년자의 지문이 핸들에 범벅이돼었다는걸 멋지개도 밝혀냈지만 그 시간때 그아이가 운전했다는 증거가 없고. 학생이 돈이어딧냐고 경찰측 단념하라 조언해줌.  조사할땐 조사해주지만 답없음ㅠㅠ. 보험 엑세스 800 내고 차 고침.

상대편 과실로 새차 박혔는데  증거 증인없다는 이유로 경찰측에선 도움못준다고 코트갈꺼면가보래서 1년넘게 재판중. 상대는 첨에 수리비내준다더니만 비용이좀나오니 배째라함 증인.증거 없으므로 경찰+법원 아직까지 도움못됌. 재판비 +시간낭비중...
이오니스
차량사고시에 보험 액세스가 억울하고 아까운 생각이 들지요? 보험가입시나 지금이라도 옵션중에 무 액세스를 선택하시면 월 보험료는 약간 올라가는데 사고처리시에 액세스가 무료입니다. 생돈 나가는것 같은 기분이 안들 겁니다. 어차피 보험은 사고를 대비해서 큰돈 안들이려고 드는거니까 한번쯤 고려해 보세요.
*가짜반지
Nztransport 에 사고를 당해 개인정보 요구하면 십몇불 페이하고 주소랑 이름 줍니다 저도 뺑소니를 당했지만 제가 안 죽어서(?) 또는 크게 안 다쳐서 경찰은 출동도 안 하고 조사도 안 하더군요 상대의 전번 생년월일까지 제가 사립탐정인 마냥 다 조사하고 코트에서 4천불 수리비까지 지불받아야 한다는 결판을 받아냈는데 어이없게도 모든 개인정보가 허위로 그 차량넘버에 등록되어 있어서 배이콥에서조차 그 인간을 못 찾겠다하더군요

벌써 4년전입니다 해외로 튀었는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도 인상착의가 생생한데 언젠가는 다른형태로라도 그 사람은 발을 받을것이고 전 뜻하지 않게 좋은 일이 찾아올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저도 당시 3자 보험이였고 아직도 사고차량을 몰고 다니는데 그냥 마음을 비우고 부처처럼 사셔야 행복해집니다 별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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