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월에 뉴질랜드에 워킹홀리데이 로 와서
한국에서의 디자인 경력을 살리고 싶어 오자마자 코리아포스트에서 그래픽마케팅쪽 구인광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되었습니다.
거기서 1차(1대1) 면접을 보고 2차 면접(ppt)를 하기전 뱅크체크를 해야 한다고
제 신분증, 여권, 뱅크번호, IRD을 보내 달라고 해서 전 의심없이 회사고 가서 면접을 봤기 때문에
보내드렸습니다.
밑에 사진은 메일 온 내용입니다.
그리고 나서 한 일주일 정도 연락이 없다가 밑에 내용을 작성해서 보내라고 해서
전 합격 하고 싶은 나머지 ppt 를 만들어서 보냈는데
또 일주일 간 연락이 없다가 거이 총 지원하고 3주 동안 끌다가 최종적으로 3월 4일날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 그동안 다른 일도 못구하고 암 것도 못하고 대기만 하고 있었고요...
그 이대로 끝인줄 알았는데 한참 지나고서야 IRD에서 벌금이 나와서
어 왜 벌금이 나왔지 확인해보니까
제 명의가 도용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제가 설립한적 없는 회사가 설립 되어 있고 다른 회사에는 제가 주주가 되어 있고...
그래서 전 IRD 에 전화 해서 제가 아니라고 했고 일단 벌금은 해결이 됐는데
여기 뉴질랜드 기업사무소에 전화해서 저 아니고 누가 도용해서 등록했다 없애 달라고 했는데
제가 안했다는 증명을 하라고하는데.....
여기에 싸인 되어 있는것도 제 여권에 싸인있는거 그대로 위조해서 넣어서
어찌 증명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 ㅠㅠ
그래서 대사관에 연락했는데 일단 경찰에 신고 하라고 하는데
다음주 주중에 경찰서를 갈려고하는데 어찌 뭐라고 신고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냥 신고만 하면 되는지 궁금하네요...
코리아 포스트에서 저랑 같은 사례가 있는지 검색해보니까 또 다른 피해자분 이 계시더라고요..
그분은 어찌 해결 하셨는지 그리고 또 다른곳에 제 명의가 도용이 되었는지
걱정되서 미치겠네요...
혹시 오클랜드 빅토리아 파크 경찰서에 한국인 경찰분이 계신가요??...
상세히 말하고 싶은데 영어로는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서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또 있을까요??
제가 원래 2월 까지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끝 이라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연장 되어서 IRD 확인 해보니까 이런일이...
정말 그냥 모르고 한국갔으면 더 큰 일이 났을수도 있는걸 지금이라도
알아서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이런일은 처음이고 타지이다 보니까
어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기 기업 사무소는 제가 아니라는 증명을 하라는데 아닌데 아니라고 증명 하라니까
참 어이가 없고.... 아니 본인이 아니데 저리 쉽게 기업을 만들수 있다는거에 참 말이 안나오네요..
본인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아마 저거 예전에 락다운 때 섭시디 받을려고 사기 친거 같은데...
메일을 다 캡쳐 해서 보내야 하는지...
아님 그날 제가 다른곳에 있었다는걸 증명 해야하는지..
근데 저 메일이 그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 정말 답답해 미치겠네요 ㅠ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말고 다른 분들도 이런 피해가 있는지 꼭 확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