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둑고양이라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신가요

밤에 똥싸놓고 도망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만

정말 옆집에서 그러는 경우라면



Citizen Advice Bureau 에 연락해서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경찰에 신고하기엔 여기 뉴질랜드 경찰 미련하고 게을러서 일처리하는데 융통성이 전혀없지요

전화번호는 옐로페이지에 가까운 지점을 찾아보시면 될거같네요

옆집으로 다시 버리세요

키위들은 강하게 행동해야 조용해지는 타입이죠

잔디밭에 개똥 제대로 치우지 않는 자 들은 개 새 끼 키울 자격 없는 것 알지요?

제 생각에도 남의집 고양이나 개가 몰래들어와서 싸는것 같은데... 만약에 님의 강아지가 자기마당에서 일본거라 생각해서 그런거면 충분히 말로도 컴플레인 할수도 있는건데 던지는건 너무 몰상식한데요. 옆집에서 던지는걸 직접 보셨어요? 정말 그랬으면 그건 정말 못돼먹은 이웃이네요 남의집 마당을 지네집 개똥 전용쓰레기장마냥 버려대니. 저희집에도 강아지 키우는데 저희 강아지는 꼭 신문지에다만 변을 보게 훈련시켰고 잃어버릴까봐 밖에 내보내지도 않거든요. 근데 우리 동네 강아지 고양이들이 꼭 우리 가든에만 일을 보더라구요. 첨엔 몇번이나 제가 직접 치웠는데 저희강아지 배설물도 아니고 점점 짜증나네요. 요즘엔 걔네들 들어오려고 할때마다 집안에서 창문 너머로 우리 강아지가 냅다 짖어대고 쫒아내는데 항상 주시할수도 없는거고..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이건 기본 상식이지만 제발 강아지 볼일보게할겸 내보낼때 배설물봉투들고 함께 나가셔서 우리 애기들 뒷처리좀 책임집시다!

담장을 높~~~이 치세요. 똥 던지다가 지 입속으로 들어가게.

답글들 감사드립니다.던졌다고 제가 표현한 것은 많은 대변이 줄줄이 쪼개어져

조각으로 떨어져 있는데다

심지어 현관 앞에까지 무더기로 던져대기도 해서입니다.

왠만한 일은 제가 다 참아줄 수 있는데 이런 몰상식한

행동에는 화가 나서 글 올린 것입니다.가족같은 강아지를 떠나보내기까지 할 때에는 얼마나 심한

횡포에 시달렸는 지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장난 아닙니다.

아 참,키위가 아니라 섬마을 사람이거나 인도인 같아요.

그 옆집에 편지를 쓰심이 어떨까요?  내용은 그 똥은 우리집 강아지 똥이 아니었다고, 그리고, 우리집에 더이상 강아지 없다구요.  그러니 똥 던지지 말라고요.....



추신: 날아온 똥 랩에 싸서 그 편지봉투에 넣구요...

우선님의 말씀대로 하기로 했어요.^^ 단 추신 제외.ㅋ

그 내용을 커피해 놓고 다음에도 또 그러면 그때가서 분쟁신고 할 수 있대요.

이렇게 조용히 레터로써 해결이 되길 바랄 뿐이지요.

그것 잘 보관하여 규정데로 치우지 않하면 벌금 물어야 합니다.

시청에 고발 하세요.

그것이라면 배설물말인가요? 아님 커피해놓은 레터 말인가요?

사실,지금도 고민인게 그 배설물들을 증거물로 하기 위해 꼴보기싫음을 참고

이번엔 치우지 않고 있는데, 오늘이 잔디깎기 분이 오시는 날이라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어요.별 게 다 고민거리지요...슬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구요.  편지로 잘 해결해보도록 하세요.  한번으로 해결안날찌도 모르니, 계속 덩이 날아오면 계속(몇번) 편지 해보시구요.  그래도 안돼면, 다시 글올리세요, 도움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니까요.  말씀하신데로, 추신 은 빼구요^^, 제가 흥분해서 그만..ㅋㅋㅋ.  아사아사!!!

시원한 대답이 하나도 없군요 어느집에서 던지는지 잘 확인해 보고 비디오 녹화를 해둔다음 즉석에서

잡아 족치세요. 수도로 앞 목줄기를 힘껏 치면 그냥 캭 하고 쓰러지지만 외관상 별로 표시가 나지 않아 큰 문제가 않됩니다. 만약 그 일로 법정에 가게 되더라도 똥을 자꾸던져서 살짝 밀기만 했다고 우기세요  비디오 증거가 없으면 큰 문제없이 해결될겁니다. 오히려 똥던진놈이 벌을 받게 됩니다.

많은 댓글 남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리며 현재 경과 알려드립니다.

많은 댓글을 읽고 용기도 나고 해서 레터를 보낼까 하다가 답답하여 그냥 직접  옆집을 방문했어요.

온 가족들이 우르르 몰려와 존나(죄송하지만 이 표현이 딱 어울려서요.)웃어재끼더군요.

그동안 즐겼나봐요.ㅠㅠ

-똥 던지지 마라,우리 집에 이젠 도그 없다는 것을 알려주려 왔다-고 했더니 살짝 멈칫하며

-알고 있다,옆집에도 개가 있으니 너희도 조심해라,울타리 문 닫으면 괜찮을 지 모른다-라고 하더군요.

그 사람들 자기네가 똥을 던져댄 것이 들통날까봐 임기응변으로

옆 집 개 핑계댄 것이지요.끝까지 실실 웃어대는데 그 뉘앙스가 거짓과 조롱으로 느껴졌어요.

두리님 말씀대로 녹화를 해야겠는데..꼭 ..

참,자기네가 던지지 않았다고는 말 못한 것을 보면 범인은 확실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