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IT쪽에 공부를 시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학창시절 도스나 씨언어로 간단한 프로그래밍정도만 해보고
컴퓨터에 대하여 잘 아는 것은 없지만 길게보고 열심히 공부해
보려고 하는데요. 뉴질랜드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것은 늘 큰 언어에
장벽입니다. 지금하고 있는 일도 한국에서 하던것과 달리 단순노동에
가까운 일이고 더 좋은? 직업을 찾으려 해도 언제나 언어와 인종차별에
대한 장벽이 느껴집니다.
제 영어실력은 어께너머로 길거리에서 배워서 정말 안 좋고요..
원하는 것은 어떻게라도 대충 다 말하고 쓰기는 합니다. 다만 오류가 아주 많죠.
키위영어 듣기에 아주 약합니다.늘 정확하게 잘 못알아 들어요..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아이엘츠로 따지면 5.5~6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IT 쪽은 잘 모르지만 보통 프로그래밍과 시스템
관리,웹 디자인, 보안관리등 팀으로 일하며 프로잭트를 완성하거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고 개발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어떻게든 컴퓨터를 이해하고 배우더라도 그렇게 늘 팀으로(키위들과) 일하려면
아주 뛰어난 영어실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어떤가요? 미팅도 매일하고 또
서로 의견및 정보교환을 계속하려면 아주 현지인에 가까운 영어실력이 필요한지요..
사실 일이라는게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조금 지나면 거의 비슷한 용어와 정보를
다루는 대화라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아이디어 교환과 개발등은 정말 무슨말
하는지 정확히 못알아 들으면 무슨 대화가 되고 팀으로 일할지 벌써 IT쪽을
공부시작하기도 전에 걱정이라서요..
IT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영어와 관련해서 조언좀 사실적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