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질문 하셨을때 RAV4 차량을 예로 드셨기에
신차급을 샀다가 팔았을경우 감가가 매우 적기에 샀다 되파는경우를 예를 들었던 겁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차량이니까요.
하지만 에스티마 밴은 인기가 좋은 차량이 아니고, 그냥 사람 많이 타는 밴의 개념으로 워낙 오래된 차 이기도 하고
2006-2008 연식의 차량이 중고시장을 많이 차지하고 있기에 최근연식의 수요는 없습니다. 그 연식의 개인적으로 살분들은 더 고급인 알파드 를 구매하거든요. 2만불 중반에 구매하시더라도 사실 1만불 초반에도 되팔수 없을수도 있는 차종입니다. 업체에 넘기면 그마저도 안쳐줄거라서요
SUV로 라브4같은 차량 하이브리드를 구매해서 되팔면 금방 거래도 되고 감가가 적겠지만 약 5만불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야하는 단점이 있고요
저렴하면서 비용 적게들이시려면
2009년식 토요타 Noah 나 Voxy 차량의 밴을 8-9천불 정도로 구매하신 후에 5개월 후에 파시면 5-6천불 정도에 올리시면 정말 수월하게 파실거에요
(2009년식부터 풀체인지된 모델입니다)
그게 아니시라면 공항 근처 소규모 렌트회사에서 중고차들을 렌트해주는데 메이저 회사대비는 많이 저렴할거에요. 아니면 아래 댓글에 터너스도 괜찮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정권이 바뀌기 전까지는 일단 계속 유지가 될거 같긴합니다.
내셔녈의 경우 처음부터 반대했던 이유가
힘들게 일하는 Farmer/Tradies 들이 주로타는 UTE에는 5175불까지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면서 이미 비싼 전기차를 감당할수 있는 사람들에게 8625불이나 세금을 지원하는게 말도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물론 리베이트가 생기면서 신차판매의 10%가 전기차 ,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하면 20%가 넘게 클린카 비중이 늘어났다고는 하더라고요
호주를 많이 따라가는 뉴질랜드 특성을 봤을땐
주별로 상한선도, 지원금도 다르긴하지만
전기차에 보통 3천불 정도만 지원하기에 뉴질랜드도 언젠가는 줄어들거라고 개인적으론 예상합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종의 경우에도 이미 신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고차 딜러들도 리베이트 금액만큼 차량판매가격을 올려받거나 계속해서 인상하고 있기에 소비자보다는 기업들에게 혜택이 더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 : 토요타
올해들어 페트롤 차량은 피를 내고 하이브리드는 리베이트를 받다보니 실제 최종가격은 더 비싼 하이브리드가 싸지게 되어서 페트롤은 단종시키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약 3천불 정도씩 인상 / 코롤라하이브리드 3.29->3.59만불 (리베이트를 3천불 이상 받기에 소비자의 최종가격은 거의 그대로) 이외 라브4, 하이랜더, 야리스크로스, 캠리 등 다른차종도 비슷하게 리베이트 금액만큼 인상 / 물론 시기가 시기인 만큼 물가 상승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호주 및 Ute와 비교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확 되네요.
저는 3년째 Ute를 몰고 있는데 당시는 신차 판매 50% 이상이 Ute 였는데 지금은 하나도 이름에 올리지 못하고 있죠. 경유값 오르고 크린피 오르고, 경유세까지 있어 이제 Ute의 시대는 끝난거 같습니다.
Rav4도 하이브리드 차 가격이 많이 올라 가솔린차 대비 메리트가 없어진게 맞는거 같네요.
전기차 언제 사는게 최적기일지 정말 애매하네요. 전기차 가격이 낮아질 시기쯤 되면 크린카 리베이트가 없어지가나 확 줄어 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