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낀다고 하면서 쓰는데도 4인 가족 3달에 한번 수도요금이 240불정도가 나옵니다(엡섬지역). 샤워할때나 설거지 할때 물을 조금씩 덜 나오게 하면 물을 아낄수 있을것 같은데 아이들은 주의를 줘도 신경을 안쓰고 물을 써대니, 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샤워부스나 부엌이나 살펴봐도 조절하는 게 안보입니다(우리나라에선 욕조나, 세면대 밑에서 수압을 조절하면 되는데...)
집 전체적인 수압을 낮추는것보다 요즘은 물 절약용 수도꼭지나 샤워기 버닝스에서 팔아요. 그리고 저희집의 경우에는 샤워에 핸들을 단 이후 물을 계속 틀어놓고 머리감고 샤워하는것보다 물을 덜 쓰게 되는거 같아요. 또 화장실 변기 물탱크안에 벽돌넣어두는거는 뭐 이미 아실거 같구요.
그런데 아껴도 물세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되시면 회사에 연락해서 점검을 받아보세요. 어디서 새는지도 모르니까요. 리킹 파이프라인이 있으면 그렇거든요. 잔듸나 가든에 스프링쿨러 쓰시면 여름이 아닐때는 꺼두시는것도 센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