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정은 비단 뉴질랜드에 국한 된 것은 아닙니다.
한국 보다 훨씬 선진국들도 여건은 비슷합니다.
한국, 중국 같은 나라는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초고속 인터넷을 깔아도
큰 비용이 안 나오지만
이런 나라는 집들이 널찍하고 넓은 공간인지라
설치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미국도 인터넷 여건은 그리 안 좋죠.
그리고 한국에 비교해서 인터넷을 쓰는 인구가 아직은
생각 만큼 많지 않습니다. 주로 야외 활동을 많이 하니까
그럴 줄 압니다.
여하튼 한국처럼 사용량이 무제한은 아닐테니까
초고속이 되도 결국 사용량 제한때문에 마음대로 못쓸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만킬로 떨어진 한국에서의 다운로드 스피드나 웹페이지 로딩 속도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수많은 인터네셔설 게이트웨이트를 거쳐서 오는데
요즘 나오는 스피드도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10년전엔 한국에서 MP3 파일 5메가짜리 다운 받는데 2,3분씩 걸렸는데
요즘 정말 좋아진거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