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중순 11박 12일로 쳐치 출발 쳐치 도착 일정으로 남섬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동차 렌트와 비행기 예약 그리고 쳐치에서 1박은 예약을 끝냈습니다만.. 이후 일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이들이 4살 1살로 어려서 장거리 운전은 지양하고 하루 3~4시간 정도씩 운전하는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엑티비티도 가끔씩 해볼 생각이고요..
일단 이동 경로를 잡는게 쉽지 않네요.
쳐치, 티마루, 와나카, 퀸스타운 3박, 테아나우, 인버카길, 더니든, 오마루, 쳐치
이렇게 11박 정도 대충 잡았는데 괜찮은 driving route가 될까요??
넬슨옆에 있는 모투에카에서는 아벨타스만 크루즈도 있구, 넬슨쪽에서 그레이마우스 내려가는 바다가 정말 장관이구요, 중간에 푸나카이키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펜케익 록"도 볼만하구, 그레이마우스에서 치치로 가로지르는 "아서스패스 국립공원"도 좋구요, 마운틴 쿡 조금 못미쳐서 연어농장은 꼭 들리시구요...ㅎㅎㅎ
퀸스타운, 더니든, 와나카등등은 워낙에 유명하니까 당연히 들리실 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