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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22. 13:04 Rachael84 (118.♡.102.177)
자동차
안녕하세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실까 싶어 여쭤보려 글씁니다.
어제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한대 계약하고 입금했는데요
딜러가 최근 2-3개월전 일본에서 들여온 차량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플레이트넘버가 이미 있길래 왜 그런거냐고 했더니 세금이 더 오르기전 미리 등록을 했다고 하더군요. 말이 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싶어 계약전 다시 한번 최근에 3개월내에 들어온 차가 맞냐고 했더니 그렇다 합니다.
혹시 몰라 오늘 odometer readings 체크해보니 작년 8월 12일에 border check 에 같은 해 10월 19일에 WOF inspection과 pre-registration check 됐다고 나오더군요. 딜러에게 다시 전화에서 이부분에 대해 언급하니 본인이 실수로 잘못말했지만 차에도 이상없고 계약서에도 아무 문제 없으니 별문제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이미 돈을 지불했으니 디스카운트를 해주는것 도 아니구요. 혹시 이런 경우 캔슬이 가능한 조항이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혹시 이러한 사례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중고차 딜러의 얘기는 한귀로 듣고 흘려야 합니다. 문서화 되지 않은것은 거짓말이 일상 이니까요... 넘버가 달린 이유는 일본에서 수입후 컴플라이언스를 받는데, 합격후 1년 이내에 넘버를 달지 않으면 다시 받아야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고 귀찮기 때문에 보통 딜러 앞으로 넘버를 달지요. 당장 차에 이상이 없으면 딱히 문제 삼을 방법은 없어 보이네요. (자동차를 오래 세워 놓으면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