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 인터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킹스웨이를 생각중이 었는데 교육비가 감당 할 수준이 아니다 학비 이외에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그래서 다니다가 많이 옮겼다 라며 얼음장을 놓아서 좀 망설여 집니다. 현재 다니시는 분들의 얘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또 알바니 주니어는 점차 수준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둘 다 좋은 학교 같은데... 여러분들의 조언과 생각들을 듣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올해의 총리상' 수상한 조병철군도 알바니 주니어 출신입니다.
제 아이들도 알바니 주니어 출신이며 큰 아이는 오대 의대 2학년 진학했습니다.
공부는 하기 나름입니다.
특별히 이상한 학교(?? 글쎄요.. 이런 학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니면 사춘기 아이들만 잘 캐어하신다면 학교는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특히 인터는요...
제 생각도 아라아빠와 같습니다.칼리지 부턴 아이들이 사춘기라 처음 사귈려고 하면 잘 곁을주지않는것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프라이머리부터 칼리지까지 같은지역에서 다니는것이 이 나라이이들하고 친구하고 지내기 쉽습니다
그래야 학교 생활도 즐겁고 친구도 오래 같이 사귀고 하는것 같아요
알바니 주니어의 경우 갈 수록 커리큘럼이 자리를 잡지못하여 과목들의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잘하는 학생은 어디가도 잘하다고 하지만, 집에서 학부모님과 엄청난 시간 투자와 노력으로 학교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것을 충당하지 않을까요. 우선 자녀의 성격과 학교들의 성격을 잘 비교하신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마다 지향하는 것과 우선순위가 각각 다르니 잘 비교하시면 자녀분께 좀 더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카톨릭 학교의 경우 조용하고 차분하며, 학업에 좀 더 비중을 많이 두는 반면 활동에는 큰 비중이 없습니다. 타카푸나 인터같은 경우 단체 음악 활동인 오케스트라와 콰이어 활동이 활발하구요. 학교를 방문해보시고 분위기를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