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내과의 16년차 입니다

한국에서 내과의 16년차 입니다

8 24,582 ohuji
뉴질랜드 의사 면허를 취득 하는 방법과 이민법을 알고 싶습니다.
한오백
서울에 있는 이주공사에 가서 상담 하십시요.

이주공사에 가서 상담하는데 돈 달라고 하는 곳 없습니다.

15년 이상 영업한 이주공사 최소한 두세곳 이상 찾아가서 상담하고 본인이 판단하세요.
jamesdean
서울 현지 이주공사는 대부분 영세한 영업세일즈 하는 분들밖에 없습니다.
뉴질랜드 이민 법무사중에 서울에서 상주하는 법무사,변호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주공사 상담받으러 가면 사업비자나 유학후 이민 등 자기네 돈되는거 위주로만 상담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전문 이주공사는 거의 없으며 워낙 영세해서 15년 이상 영업한 곳도 거의 없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 의사 이민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ielts each 7.0이상 맞으셔야 하고 뉴질랜드 의사협회에서 진행하는 1년짜리 코스를 이수하면 뉴질랜드에서 의사를 할 수 있도록 면허를 내줬으나 이 코스 나온 해외의사들도 취업이 안되어서 거의 유명무실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호주,뉴질랜드에서 의대 졸업생 포화라 자국민 졸업한 의사들도 일할 곳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라는 기사를  nzherald에서 본적이 있네요.
다른 전문가 분들이 글 더 달려주시겠지만 기본적으로 관심있으시면 구글에서 뉴질랜드 의사협회검색하셔서 여러가지 글 보시고 메일로 문의해보시는게 더 빠를듯합니다. 워낙 특수 분야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 뉴질랜드 의사협회 홈페이지,메일 보내시는게 어려울 정도면 이곳에서 의사하는건 불가능한거구요.
대부분의 한국 의사분들이 여기에서 한의대(중의대??) 나오셔서 한의원 개업하실 정도입니다. 본인의 의사경력은 못살리더군요. 참고하시길..
한오백
서울에 있는 이주공사가 영세해서 믿을 수 없으면 여기 있는 이민 브로커는 그 보다 나은가요?

저는 서울에 있는 이주공사를 통해서 영주권을 취득해서 이민을 왔고 방금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니 그 곳이 아직도영업하고 있군요.

제가 이민온 것을 감안하면 거의 20년 가까이 이주공사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서울에서 이주공사 통해서 수속하면 그 사람들이 이 곳 뉴질랜드와 같은 현지의 브로커에게 맡겨서 수속을 밟기 때문에 수속비용이 조금 더 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만약에 문제가 발생하면 서울에서 직접 크레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 부담이 줄어든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몇몇 사이트에 뉴질랜드 현지에서 이민 신청 했는데 이민 브로커가 서류 수속조차 하지 않아서 피해 입고 비자기간 만료되어서 돈도 받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사례를 보고서도 여기서 수속하라고 권합니까?

한국에 계시다면 절대 뉴질랜드 브로커에게 직접 수속하지 마세요. 

서울에서 오랜기간 영업하고 있고 직원들도 많은 규모 있는 이주공사를 찾아가서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같이 알아 보세요.

사실 뉴질랜드 이민 시장이 얼마나 되기에 한국에 있는 이주공사들이 뉴질랜드만 전담하겟습니까?  그리고 이민은 미국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 캐나다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순으로 선호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한국에 뉴질랜드 이민 브로커나 이민 변호사가 상주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뉴질랜드에 언제부터 이민법무사가 생겼습니까? 

그리고 이민을 준비한다면 본인 스스로가 공부해야 합니다.  본인은 공부하지 않고 이사람 저사람 말 듣다가는 돈 잃고 시간 낭비합니다.

그리고 안될 것 같으면 빨리 포기하세요.  안되는 것을 되도록 할려고 무리수 두면 그것도 돈과 시간 거기에 사람까지 잃는 지름길 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는 한의사 없습니다.  침구사 입니다. 한국에서 6년과정 한의대 졸업하신 분들도 몇분 계시지만 침구사 자격으로 영업하고 있고 대부분은 침구사 과정 공부해서 한의원 간판 달고 영업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던 한국에서 한의대 나오신 한의사분 두분이 몇년전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유는 그만큼 시장성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잘 판단하십시요
jesuissun
이민 준비하고 있는 의사로,

일단 외국인이 nz에서 의사면허를 따려면 NZREX 라는 시험을 봐야 합니다.
시험은 OSCE 와 CPX 가 섞인 16개 항목으로 어려운 시험은 아닌것 같습니다. 진료 경험이 있다면 더더욱이요.
참고로 평균 합격률은 높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험 set 위한 requirment 는, 
 - 영어권 국가 졸업자 아닌 경우 IELTS(band 7.0이상) 나 OET (B 이상)
 - USMLE1 & 2CK, or PLAB1 (영국의사필기셤),or AMQ? (호주의사필기셤) 이중 하나만 'just pass'하시면
위의 NZREX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자, NZREX 를 pass 하면 provisional NZ doctor 면허가 나옵니다. 임시면허지요.
이 면허로 1년간 인턴을 해야합니다. 3개월단위로 턴하고 잦은 콜, 당직,잡일,,이런건 한국인턴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인턴을 마치면 정식으로 협회에 등록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의사면허가 나오는 거지요.

이때부터 진로는 non-trainee worker, trainee 로 나뉘는데, 선택하면 되지 싶네요,
trainee는 레지던트 과정으로 6년, 이후 펠로우...모 아시는 것 처럼,,,
non-trainee는 우리 local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자국 졸업생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의사수는 꽤 부족한 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빈자리도 꽤 많구요.
문제는, 저 인턴자리 입니다.
국가에서 funding에 제한을 두고 있어서 자국인들에게 먼저 인턴자리를 주고 있어 외국인들이 뒤로 밀리고 있다는 것 같네요.
인턴자리는 부족하고, 등록된 의사수는 적고,,, 아이러니 하지요.
인턴을 해야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혐에 합격하고도 놀고 있는 의사들이 있다는 겁니다.

협회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턴자리를 늘리는 여러가지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고요,
뭐, 한해 한해 정책이 바뀌기 때문에 길게 보시면 되지 싶네요.
어차피 앞에 열거한 시험을 보려해도 준비기간이 좀 되니까요..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pay가 그다지 높지 않아요. 혼자서 여유롭게 먹고 살정도라 할까요...?
저는 그냥 NZ 가 좋아서 가는거구요,

한국 의료현실....이민가고싶다는 생각을 매일 하고 살지요....

아, 그리고 하나, 특별히 NZ여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호주는 시험 통과 후 인턴 과정없이 면허나와요,
pay도 몇배 되구, 참고하시길.

ps. 협회등록(doctor registration) 이 되야 이민도 가능합니다. 등록이 어렵다면 다른 분야로 이민을 생각해야해요.
유수
한국에서 내과의 16년이면 40 중후반인데 여기에 와서 인턴부터 다시할 수 있을까요?
jesuissun
smile
뉴질랜드에서는 인턴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House officer 라고 부르죠. 그리고 레지던트는 Registrar 라고 합니다.
몽당연필
영어도 그렇고 시험도 그렇죠. 지금와서 다시 그런걸 준비해서 뉴질랜드에 왔다 쳐도, 밑바닥부터 시작하게될테니까요.
차라리 한국에서 열심히 의사로써 일을 하시고, 정말 이민생각이 있다면 다 정리하고 와서 비지니스건물같은거 사서 임대비받으며
느긋하게 살거나, 작은 카페를 하며 애들 교육시키면 남은 여생을 좀 더 편안한 일을 하며 보내는게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의사로써 일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가 트일려면 적어도 5년정도는 걸릴텐데요, 그 기간동안 수입은 전혀 없이 지출만 펑펑 든다는거
감안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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