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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2022. 05:52 닉네임1 (124.♡.123.117)
기타
안녕하세요 자취를 막 시작한 대학생이에요
제가 뉴질랜드의 생활이 익숙하지가 않아서
여러분들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비오는 날 이불을 깜빡하고 하루종일 밖에 방치한 이후로 냄새가 심하게 나요 베이킹파우더나 섬유 유연제를 넣고 빨래를 해도 여전히 악취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이불의 냄새를 제거 할수있는 뉴질랜드의 좋은 제품을 추천 받고싶어요 생활의 꿀팁을 알고 계신 모든분들 도와주세요!!
젖은 빨래가 습한 곳에 방치되면 세균이 번식해서 그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난답니다. 식초를 넣어서 하루정도 물에 담궜다가 빨아서 잘 말리면 냄새가 사라져요. 식초로도 해결되지 않는 두꺼운 빨랫감이라면 식초 대신 구연산을 넣으면 돼요. 저는 보통 구연산 몇 스푼 넣어서 잘 녹인 따뜻한 물에 빨랫감을 담궜다가 다음 날 빨아요. 근데 이렇게 해서 빨아도 잘 말리지 않으면 금방 다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이불은 워낙 부피가 크니 100% 될거라고 보장 드리긴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어려울때 서로 따듯한 마음으로 이불을 나눠주시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거같네요
글을 읽고있는 제 마음마져 따듯해집니다 꼭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그리고 그 냄새나는 이불은 복원이 힘들지않을까 싶은데요
괜히 고생하지마시구요 감사하게 나눔을 받으시거나 새로 하나 사는게 좋지않을까싶네요.
1 커피포트에 물 끓인다.
2.넣은 대야에 과탄산소다 한컵 넣어 녹인다.
3.2에 세재 풀어 녹인다.
4.세탁기에 따뜻한 물 받고 3을 넣고 이불을 넣어 30분에서 한시간 가다려서 세탁.
5.아직 냄새날 경우 과탄산소다 양을 늘려서 다시 세탁핰다.
6.드라이어에 넣어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