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다보니 노후를 계속 이곳에서 보내야 하나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지 생각이 많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분들이 65세 이상 이중국적을 취득하시고 한국으로 가셨더라구요.
저는 뉴질랜드가 평화스럽고, 자연이 아름답고,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 이곳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가까운 지인께서
이곳 양로원에 계시는데 음식이며, 어느 곳이 아프다고 해도 그냥 무시하고 또 언어소통이
원할하지 않으니 이방인 처럼 지내시는걸 보면 한국으로 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혹 한국에 역이민을 가셨거나 저와 같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의견들 나누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