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와 배는 둘 다 바삭하고 달콤한 과일로 간식이나 샐러드에 적합하지만, 섬유질과 전체 영양 면에서 배가 우위를 보인다. 영양사 로렌 매이커(Lauren Manaker)와 캐슬린 벤슨(Kathleen Benson)은 각 과일의 강점을 분석했다.
미 농무부(USDA) 기준 100g 생 사과(61kcal)는 탄수화물 14.8g, 섬유질 2.1g, 비타민C 4.6mg, 칼륨 104mg을 함유한다. 배(57kcal)는 섬유질 3.1g, 단백질 0.36g, 칼슘 9mg, 마그네슘 7mg, 칼륨 116mg으로 앞서며, 특히 용해성 섬유가 콜레스테롤 관리와 장내 유익균에 좋다.
사과는 비타민C(4.6mg vs 배 4.3mg)와 항산화제 퀘르세틴에서 강세를 보인다. 배는 낮은 혈당지수로 혈당 조절에 유리하다.

사과 효능
사과는 펙틴 섬유로 콜레스테롤 저하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퀘르세틴이 항염증·심혈관 효과를 낸다. 체중 관리와 염증 감소 연구도 뒷받침된다.
배 효능
배는 사과보다 섬유질이 많아 혈압·혈당 안정에 효과적이며, 84-85% 수분으로 수분 보충과 소화 촉진에 좋다. 비타민A 공급원으로도 주목된다.
잠재적 단점
둘 다 FODMAP이 높아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환자에게 팽만·가스 유발 가능하다. 사과 프럭토스는 소화 불편을 일으킬 수 있으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어떤 게 더 나을까
소화나 섬유질 강조 시 배, 항산화 필요 시 사과를 권한다. 매이커는 “개인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하라”며 둘 다 영양 밀도 높은 과일이라고 강조했다.
Source: preven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