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을거야....

결코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을거야....

8 2,047 godhrdl80
‘결코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겠다’고 한번쯤 다짐했던 사람도 결혼을 하고 자신의 아기를 가지면 부모를 더 잘 이해하고 좋아하게 되나요??

결혼 전에는 엄마의 행동과 모습들이 전부 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항상 엄마에게 푸념하고 대들고 그랬는데 그리고 그런 것들을 항상 받아주는 엄마를 보고 '나는 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하고 맹세를 했는데  막상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엄마의 마음이 새록새록 가슴에 와 닿네요....


'이것아 !  너도 늙어봐' 하면서 스쳐가는 말처럼 들렸던 그 단어가 이제는 하나씩 하나씩 귀에 들리는 것 같아요.

이게 저 혼자만의 느낌일까요??


철없는 어린시절 부모의 행동과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절대로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어느날 나의 삶을 보니 나도 엄마 아빠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장난꾸러기 아들을 보면서 속으로 말합니다.

이놈아 너도 장가가서 아들 딸 낳고 살아봐라.............


날씨 화창한 일요일 아침!!

별안간 엄마 아빠 생각이 나서 주절주절 거려 봅니다.


흐르는구름처럼
저도 그래요. 문득문득....엄마 생각 나네요. 아이가 한번씩 저가 다 큰 것마냥 대들때마다...
미소
세상에는 안변화는 진리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이 바로 너도 늙어봐가 아닐까요!!!

제목하는 다를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들은 막 키우고 딸은 애기중지하게 키웠어요.

그런 것을 보아온 아들이 저를 매우 미워하면서 자기는 절대로 그렇게 자식을 안키우겠다고 하더군요.

그런 아들이 지금 딸 2  아들1인데........

딸한테는 엄청 잘하고 딸한테는 꼼짝 못해요.^^


가끔 아들하고 눈을 마주칠 때 마다 저는 실웃음을 치지요.

아들이 그 웃음의 의미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세상살이 다 똑같은 거 같아요.
marianna
모든 일들이 그당시에는 깨닫지 못하다가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게 세상 사는 이치 같이 느껴집니다.
미리 미리 알아서  잘 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 까요 ㅋㅋ
늦었다 생각할때가 무언가를 할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홧팅하면서
누군가의 말대로 오늘하루가 택배로 배달된 선물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미소
'오늘하루가 택배로 배달된 선물'

참 좋은 말이네요..


60을 바라보는 저에게는 아주 공감가는 글귀네요.

감사 ~~~~~~
greengreen
맘이 아프네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난 듯...못되게 행동했던 거 반성!!!합니다.
사람은 참 어리석은 거 같아요.
그 당시는 그냥 지나가고...이렇게 맘 아파하는 걸 보면...
호호맘
형제 많은집의  장손 며느리에...군식구 까지...
항상 집은 북적북적
것도 모자라..
우체부 아저씨나...누구나... 집에 들리시면 밥상이든 술상이든 꼭 차려야 하는 울 엄마 였던지라...
제가 보는 엄마의 자리는 늘상..부엌이었습니다
항상 물에 젖은 손 이었구요...

당근 엄마처럼은 살지 않으리라 맹세한 보람이 있었는지...
일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막네 며느리로 살 수 있었는데...
아뿔싸!!
갈수록 스스로 일을 만들고... 또 만들고...
몇년전...막내 여동생이 "점점 엄마 닳아 간다"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는데...
며칠전엔 아들녀석이  동료에게  "우리집은 간판 없는 게스트 하우스" 라고 하는 소리에
가슴이 서늘해져서...뒤돌아보니...
아뿔사!!
내가 그렇게 닮기 싫어했던...울엄마 모습이 확!!
ㅎㅎㅎ
4liz
내가 엄마를 닮지않으리라 다짐했듯이 우리 딸들도 그렇겟죠.  딸들이 섭섭하게 하거나  실망스러울때 내가 너의 어머니에게 잘못이 많았던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달랩니다.
nzsoon
인생이란? 나이 들어갈 수록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폭이 넓어지는 거다...그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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