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westgate 로 이사와서 우연히 포헤븐 월남식당을 갔었는데 월남식 짬뽕을 팔더라구요 생각외로너무 맛잇어서 몇번 먹으러 간 적이 있었지요.
그러다가 어제 가족들의 요청으로 스팀보트를 주문하고 냄비들고 가지러 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한가했고 비도 오고있었습니다. 주인이 반갑게 맞아주면서 냄비들고왔으니 국물 넉넉히 주신다면서.....받아서 나오는데 제가 물었습니다. 요새 장사가 어떠냐고 ....대답이 " 너무 힘들어요" 하시는데 참 아타까웠습니다.
다들 힘드시겠지요 . 티비보면 백종원대표가 식당살리겟다고 동분서주하며 농촌도 다니면서 맛남의 광장으로 돕고 잇더군요.
힘들때 한인끼리 식당도 이용하면서 도와야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소짜리 65불 지불했는데 저희네식구 실컷먹고도 남았습니다 ㅎㅎ.  포헤븐에서 스팀보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비가와서그런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냄비들고가시면 주인이 국물 넉넉히 주십니다. 장사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싶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맛있어서 알려드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