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한인 사회 유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북부 도시 왕가레이에 위치한 Forum North(7 Rust Avenue, Whangārei)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왕가레이에서 열리는 네 번째 무대이자, 왕가레이 죠이플 오케스트라 창단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자리로 현지 왕가레이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이 특별히 준비됐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과 방학 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함께 모여 연습하며 성장하고 있다. 음악적 기량 향상뿐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인내하는 법을 배우는 이 공간은 단원들에게 청소년 시기를 함께 보내는 소중한 공동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왕가레이 교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발걸음이 단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인 청소년 문화 예술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장은 전면 무료며, 지역 주민과 교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특별한 밤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