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 단기 체류자를 위한 숨은 일자리 】 양털 분류 보조(Wool Handler Assistant)

【워홀 & 단기 체류자를 위한 숨은 일자리 】 양털 분류 보조(Wool Handler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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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양이죠.

이곳에는 사람보다 양이 많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인데, 그래서 양털 관련 산업은 뉴질랜드 농업의 핵심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양털 분류 보조(Wool Handler Assistant)라는 독특한 직업을 소개해 드릴게요.



양털 분류 보조의 주요 업무는 양털을 손질하고 품질별로 분류, 포장하는 일입니다.


하는 일:

·방금 깎은 양털을 잡고, 먼지·풀·이물질을 제거

·양털 품질(길이, 색상, 부드러움)에 따라 등급별 분류

·포장 및 창고 이동 보조


근무 환경:

·주로 양털 경매장, 농장, 울스토어(wool store)에서 근무

·큰 테이블 위에서 양털을 펼치고 정리하는 작업이 많음

·겨울철(양털 수확기)에 특히 수요가 높음

·농장 특유의 양털 냄새와 먼지에 익숙해져야 함


시급 / 근무 조건 / 지역 정보

·시급: 평균 NZ$23~25 (경험에 따라 상향 가능)

·근무 조건: 하루 68시간, 주 56일 근무 가능

·지역: 사우스랜드(Southland), 오타고(Otago) 등 남섬 농업 지역 중심

·숙소 제공이 가능한 농장도 있으며, 일부는 교통비 지원


고용 방식

·고용주 직접 채용: 농장주나 울스토어 매니저에게 직접 지원

·구인 플랫폼: Trade Me Jobs, Seek, Backpacker Board

·구직 센터: 지역 Work and Income, 계절 노동자 센터


워홀·단기 체류자 가능 여부

가능: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나 단기 취업비자 소지자 모두 지원 가능

단, 체력 요구가 크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좋아야 함

영어는 기본 의사소통 수준이면 충분 (작업 지시, 안전 수칙 이해 가능해야 함)


필요한 영어 수준 & 기술

·영어 수준: 일상 대화 + 작업 지시 이해

·기술: 체력, 손 빠른 분류 능력, 장시간 서서 일할 수 있는 지구력

·양털 품질 분류법은 현장에서 배우게 되므로, 경력 없어도 시작 가능


취업 팁

·겨울철 시즌(6~8월) 전에 미리 지원하면 채용 확률 UP

·안전화·장갑·마스크 등 기본 장비를 준비하면 현장에서 바로 적응 가능

·체력 소모가 크니, 간식과 물을 챙겨서 수시로 에너지 보충

·작업 중에는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리듬에 맞춰 손을 움직이는 습관이 유용



양털 분류 보조 일자리는 단순한 노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뉴질랜드의 농업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현지인과 어울리며,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특히 워홀러나 단기 체류자에게는 돈도 벌고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기회이죠.

다음 겨울, 사우스랜드나 오타고에서 ‘양털의 세계’에 한 번 뛰어들어 보시겠어요?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25-08-17 08:32:50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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