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말–2월 초, 여름의 끝자락, 놓치면 아쉬운 순간들
1월의 끝과 2월의 시작.
오클랜드의 여름은 이때 가장 느긋하고 아름답습니다.
연말·연초의 분주함은 지나가고, 아이들은 아직 방학이고,
해는 길고, 바람은 바다 냄새를 실어 나르죠.
이 시기 오클랜드에는
✔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
✔ 여행 온 기분을 내게 하는 바다 체험
✔ 도시 전체가 축제처럼 살아나는 이벤트
가 집중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6년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이건 정말 추천하고 싶다” 싶은 오클랜드 이벤트 3가지를
교민 눈높이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게 정리해봤습니다.
1. Auckland Live ‘Summer in the Square 2026’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여름 문화 축제
장소: Aotea Square (오클랜드 시티 중심)
기간: 1월 30일(금) ~ 2월 1일(일)
입장: 무료
여름 저녁, Aotea Square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달라집니다.
라틴 음악이 흐르고,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어른들은 맥주나 음료를 들고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Summer in the Square는 “굳이 계획하지 않아도 좋은” 오클랜드식 여름 축제입니다.
·살사·라틴 댄스 공연
·라이브 음악과 DJ 세트
·길거리 퍼포먼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 추천 이유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가도 어색하지 않음
·도심 접근성 최고 (주차 걱정 ↓)
·저녁 시간대라 하루 마무리 코스로 딱
팁
해 지기 전 Aotea Square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
해질 무렵 광장으로 이동하면 분위기가 최고입니다.
2. 와이테마타 하버 요트 & 하버 크루즈 체험
“오클랜드에 산다는 느낌”을 가장 잘 주는 경험
출발: Viaduct Basin / CBD 부근
기간: 1월 27일 ~ 2월 1일 (여름 시즌 상시 운영)
소요: 약 1.5시간
오클랜드는 육지에서 보면 도시지만, 바다 위에 서면 완전히 다른 곳이 됩니다.
와이테마타 하버에서 즐기는 요트 크루즈 또는 아메리카스컵 요트 체험은 “여기 살아서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시간이에요.
·스카이타워와 도심 스카이라인
·바다 위에서 보는 하버 브리지
·시원한 바람과 파도 소리
✔ 추천 이유
·관광객뿐 아니라 교민에게도 새롭게 느껴짐
·사진 찍기 정말 좋음
·특별한 날 아니어도 ‘기분 전환’에 최고
팁
선글라스, 바람막이 하나 챙기세요.
바다 위는 생각보다 바람이 시원합니다.
3. Auckland Anniversary Day Regatta 여운 즐기기
물 위에서 이어지는 오클랜드의 생일 축제
장소: Waitematā Harbour 일대
메인 데이: 1월 26일(월)
27일 이후에도 축제 분위기 계속
공식 레가타는 26일이지만, 그 이후 며칠간 하버 주변은 여전히 축제 모드입니다.
요트들이 드나들고, 해안 산책로엔 사람들이 몰리고, 카페와 레스토랑은 유난히 북적이죠.
·하버 브리지 주변 산책
·웨스트헤이븐 마리나
·탐아키 드라이브
·해안 피크닉 스폿
✔ 추천 이유
·별도 입장료 없이 즐김
·돗자리 하나면 하루가 완성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음
팁
돗자리 + 간단한 간식 준비해서 바다 보이는 곳에 앉아만 있어도 ‘완벽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