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1일과 12일, 오클랜드 도심 아오테아 스퀘어와 퀸 스트리트 일대에서 뉴질랜드 최대의 인도 문화 축제인 BNZ 오클랜드 디왈리 축제가 스케일을 확대해 돌아온다. 올해는 처음으로 일부 공연이 유료로 진행되어 한층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
▷10월 5일(유료): 아오클랜드 타운홀 - 재즈 피아니스트 벤 페르난데스와 오클랜드 재즈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볼리우드 Meets 재즈’
▷10월 10일(유료): 아오클랜드 타운홀 - ‘미스 인디아 NZ 뷰티 페이지언트’
▷10월 11일(유료): 아오클랜드 타운홀 - ‘라마의 용맹과 헌신의 영원한 이야기’ 공연
▷10월 12일(유료): 아오테아 센터 - 인도 싱어송라이터 럭키 알리 콘서트
▷10월 5일(유료): 오디시 무용 ‘쿤달리니 - 각성’ 공연
무료 행사
▷아오테아 스퀘어에서의 빛 투영 행사
▷프레이버그 플레이스, 카르툼 플레이스에서의 아트 설치
▷엘렌 멜빌 센터와 프레이버그 플레이스에서 펼쳐지는 바산트 마두르 앙상블 공연
▷빌리우드 댄스 배틀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12일 오후 8시50분경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방문 안내
▷위치: 아오테아 스퀘어(Aotea Square), 퀸 스트리트(Queen Street), 아오클랜드 타운홀, 아오테아 센터, Q 극장 등 시내 주요 장소
▷교통: 아오테아 스퀘어는 브리토마트역(Britomart Station)과 다운타운 페리 터미널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
▷입장료: 축제 대부분 이벤트는 무료이나, 일부 공연은 사전 티켓 구매 필요
▷기타: 매년 약 6만 5천 명 이상 참가하며, 인도 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현지인도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적 축제
주최 측 타타키 오클랜드 언리미티드 닉 힐 CEO는 “디왈리 축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인구의 기여를 인정하는 뜻깊은 문화 행사다”며 “지역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도심의 활력을 높이는 축제”라고 말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인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디왈리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