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오클랜드에서 펼쳐지는 뉴질랜드 최대 패션 축제, NZ 패션 위크(NZ Fashion Week)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Shed 10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신진 디자이너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뉴질랜드 패션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다.
이번 NZ 패션 위크에서는 Juliette Hogan, Claudia Li, Karen Walker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 쇼가 이어지며, 패션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일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패션쇼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 강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오클랜드 북부 알바니에 위치한 Astra Bridal Northshore에서는 주중과 이번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비 신부를 위한 맞춤 웨딩드레스 피팅과 최신 웨딩 패션 트렌드 상담 이벤트도 열린다. 결혼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두 패션 행사는 모두 패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최신 트렌드를 경험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다. 방문 전 각 행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 오클랜드는 패션과 스타일에 대해 새롭게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패션 애호가라면 절대 놓치지 말자.
더 자세한 정보는 NZ Fashion Week 공식 홈페이지(nzfashionweek.com)와 Astra Bridal Northshor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age Source: nzfashionweek.com & astrabridal.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