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일 문화공간 <숨, 쉼> 다시 시작 합니다.
모두 지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이 평안 하셨는지 안부를 묻습니다.
낮은마음과 문화공간 <숨, 쉼>도 이제 다시 기지개를 켜며 시작합니다.
감사하게도 낮은마음이 함께 하는 라누이지역은 연계하고 있는 푸드뱅크에서 기대 이상의 식료품을 제공함으로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연말과 연시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이 기간은 무료 식료품 나눔이 잠시 중지되는 시기였지만 올해는 마을 분들과 함께 직접 물품을 싣고 나르면서 다른 어느 해 보다 풍성한 나눔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이웃의 어려움은 쉽게 드러나지 않을 뿐 우리 주변에 질병으로, 사고와 장애로, 그리고 경제적 빈곤과 같은 여러 형태로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 더 우리의 시야를 넓혀 우리 이웃의 아픔에 동참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문화공간 <숨, 쉼>의 계획을 정리하며 올해도 우리 한인 사회 가운데 일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모두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 가운데 있지만 그럼에도 나눔을 그럼에도 사랑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이어지기를 소망 합니다.
<상시 식료품 나눔 상자>
2021년 이래로 이어져오고 있는 상시 식료품 나눔상자에는 언제나 다양한 식료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께서는 필요한 양만큼 자유롭게 가져가시거나 가져다 놓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Whistle Cleaning과 보건부로부터 지원받은 대량의 마스크가 현재 남아 있어 필요하신 개인과 단체에게 무료로 나누어 드릴 수 있습니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비영리 도서 판매 관련>
방학기간 새로 도착한 도서들이 있습니다.
주문 받은 도서는 개인 연락을 통해 전달 드렸습니다만 판매용 도서는 오셔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매월 1권의 책을 읽는 함께 책 읽기 <1, 1, 1>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market_sale&wr_id=50203
<새해에 준비되는 숨, 쉼의 프로그램>
**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다시 공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 중인 프로그램들 -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지난해 연간 계획을 세우며 진행 되었던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준비되던 중 시작하지 못하고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시 2023년, 그 계획이 불확실 한 상황에서 함께 계획하며 이끌어 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작가 박성기 선생님께서 기증해 주신 귀한 도서들과 일부 신간의 활용 방안으로 "회원제 도서 대여" 를 생각 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숨, 쉼>의 운영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함께 생각해 의견을 주시면 반영해 결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문화공간 <숨, 쉼> 운영시간
목요일, 금요일 10시~4시 / 토요일 11시~2시30분
주소 : 9G Lovell Ct Rosedale
전화번호 : 027 410 3600
이메일 : lowlyheartnz@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