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투어]뉴질랜드 여행,와이탕이 데이 특집 편-홍길동이 가본 와이탕이

[홍길동투어]뉴질랜드 여행,와이탕이 데이 특집 편-홍길동이 가본 와이탕이

0 개 3,292 홍길동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 현지 전문 여행사

홍길동 투어입니다.

2월 6일은 뉴질랜드 창립일이라 할 수 있으며

영국과 와이탕이 조약 체결한 날 이고

쉼을 가질 수 있는 공휴일입니다.

 

여기서 잠시 역사적 배경지식일 쌓아볼까요^^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은 1840년 2월 6일,

뉴질랜드 북섬 와이탕이에서 당시 무력 충돌이 끊이지 않았던 원주민 마오리 족과 영국이 체결한 조약이다.

마오리나 파케하 모두 법과 질서, 그리고 어떤 형태든 영국의 보호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중에 1840년 영국해군 장교 윌리엄 홉슨이 총독으로 뉴질랜드를 찾아온다.

그는 당시 영국인의 대리인으로서 와이탕이에 장기간 살고 있던 제임스 버스비의 집으로 가서

뉴질랜드를 영국의 식민지로 삼기 위한 협의를 한다.

그리고 1840년 2월 6일 아일랜즈 만의 와이탕이에 있는 제임스 버스비의 집에

각지의 마오리 추장 46명을 모아 뉴질랜드를 사실상

영국의 식민지로 하는 《와이탕이 조약》에 서명한 것이다.

그 후 7개월 동안 영국 관리들은 전국을 돌며 500명 이상의 추장 사인을 받아냈으며,

39명의 와이카토 추장들을 제외하곤 모두 사인을 했다.

●와이탕이 조약의 3개 조항

① 마오리 부족장은 영국 여왕에게 주권을 이양한다.

② 부족장의 토지와 자원 소유권은 보장한다. 단, 모든 거래의 당사자는 여왕이다.

③ 마오리 부족 모두 영국 시민과 같은 권리와 특혜를 받는다.

와이탕이 문서가 체결된 와이탕이의 생생한 현장 모습

함께 방문해보아요~

 

와이탕이는 뉴질랜드 북섬 아일랜즈 만에 위치한

노스랜드 지방의 타운이예요,

거리는 황아레이 북쪽 60 km 떨어진 곳이며, 와이탕이라는 말은

마오리어로 우는 바다라는 뜻이랍니다.

와이탕이

treaty grounds entrance 까지 500m 남았네요^^

넒은 공원가도 같은데요.

붉은벽돌색 나무에 마오리 문양들이 아주 인상적이지요.

큰 기둥 하나에도 마오리족들의 문화와 의미가

담겨져 있지요.

해질녁 풍경에 또한번 감탄을 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평화로운 곳에 과거에는

무질서와 혼란의 곳이였다는것에

숙연해 지기도 해요.

마오리 전통 공연들을 볼수 있는 공간이예요.

공연장 입구 입니다.

공연과 음식문화체험인 항이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요.

실제로 뉴질랜드에 거주하거나 지내게 되면

마오리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느껴진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역사적으로 백인과 마오리 사이의

문제들도 있지만 최대한의 서로의 것을 존중하며

지켜주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뉴질랜드 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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