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객들이 선정한 최고여행지(1)-퀸스타운(Queenstown)

세계여행객들이 선정한 최고여행지(1)-퀸스타운(Queens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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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객들이 선정한 최고여행지(1) -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Queenstown)



  뉴질랜드 최대의 명소인 퀸스타운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1860년 윌리암 길버트 리스(Willian Gilbert Rees)에 의해 개척되었고, 그 후 금을 캐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발전한 도시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을 찾는 여행객들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의 퀸스타운을 찾아 발걸음 하고 있다. 축복받은 땅을 대표하는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여왕의 도시’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다.



Shortover Jet

퀸스타운에서 역동적이고 스릴만점의 레포츠를 즐기기 원한다면 쇼트오버 제트를 추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트오버 강의 좁은 협곡을 따라 스피드 있게 달리는 제트 보트는 그야말로 최고의 레포츠로 꼽을 수 있겠다. 1970년도 이후 쇼트오버 제트를 타기 위해 방문한 수는 무려 2백만 명이 넘으며, 제트보트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강 위에서 360도로 회전할 때로 안전 바를 꼭 잡아야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쇼트오버 강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금을 많이 캐낸 강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Bungy Jump

퀸스타운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20~30분 정도 떨어진 카와라우(Kawarau) 강에 위치한 카와라우 번지점프는 세계최초로 세워진 43미터의 번지점프 관광명소이다. 에메랄드 색의 카와라우 강가는 보석과 같이 아름다운 빛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환영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레포츠로 자리잡은 번지점프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으며, 그 주변에는 와인농장이 있어 투어와 동시에 와인을 시음할 수도 있다.



Skyline Luge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퀸스타운 시내, 와카티푸 호수, 코로넷 피크, 그리고 해가 진 후에는 멋진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가 있다. 낮에는 퀸스타운 주변에 있는 산맥들이 와카티푸 호수에 풍덩 빠진 듯 거울과 같이 비춰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자연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루찌,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엑티비티들을 주변 경관들과 함께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Deer Park

디어 파크는 영화 로드 오브 더 링(Lord of the Ring)의 촬영지이자 007 어나더데이(Another Day)의 북한 세트장으로 사용된 곳이기도 하다. 디어 파크 정상에 올라가는 길에는 아직도 영화를 위해 사용된 북한 세트장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디어 파크 정상으로 가는 길에 펼쳐진 퀸스타운 전경과 와카티푸 호수, 그리고 눈이 쌓인 산맥들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염소, 사슴, 들소, 라마와 같은 야생동물들이 아름다운 대 자연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으며 서식하는 그림 같은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Coronet Peak

그림엽서 속의 풍경과 같은 모습을 한 눈에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 코로넷 피크! 잔잔한 물결 속에 거울과 같이 그대로 비치는 리마크어블 산맥과 아기자기한 퀸스타운 마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추운 겨울 눈이 소복이 내리는 코로넷 피크는 뉴질랜드 최고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장으로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 :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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