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홀리데이, 타우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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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14. 19:37
김수동기자
여행지
오클랜드에서 차량으로 3시간 거리에 키위 홀리데이, 타우랑가 도시가 자리 하고 있다. 베이 오브 플랜티에서 가장 큰 도시로도 알려진 타우랑가는 거대한 항구 도시이며 키위 홀리데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휴양 도시이다. 겨울에서 벗어난 뉴질랜드의 봄 여행을 타우랑가로 떠나 신선한 해산물과 수상스포츠 즐겨보자.
햇살이 잘 드는 마을 타우랑가는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 낚시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배낚시부터 갯바위 낚시까지 신선한 해산물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낚시에 취미가 없다면 부둣가 해산물 센터에서 신선한 횟감을 구입 할 수 있다. 타우랑가의 도매 수산시장은 오클랜드까지 수산물을 공급하는 거대한 수산 시장으로 신선한 생선을 거래 한다. 또한 멕라렌 폴즈, 카이마이 마마쿠 산림공원, 푸케토키 보존지역을 여행해 보자. 타우랑가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훌륭한 쇼핑지역이 기다리고 있다.
하얀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휴양지
자동차로 5분 거리인 타우랑가(Tauranga)와 마운트마웅가누이(Mount Maunganui)는 도시 라이프스타일과 해변을 중심으로 한 휴양 도시의 조화를 이룬 해변 리조트 타운이다. 타우랑가 항만의 남단에 있는 바닷가 마을 마운트 마웅가누이는 거대한 사구 안쪽으로는 아늑한 만이 있고 바다 쪽으로는 서핑 하기에 아주 좋은 해변을 가지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반도의 끝부분에는 해발 230m의 휴화산인 마우아오 정상에서 눈 앞에 펼쳐지는 항만과 해변 및 태평양의 전망이 환상적이다. 마우아오 옆에 있는 해수욕장은 여행객들로 항상 복잡하다. 좀더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기려면 파파모아를 향해서 동쪽으로 갈 수록 조용하다. 파도를 타는 서퍼들을 위해 인공 암초를 설치해 완전한 파도가 끊임없이 일도록 해놔서, 이미 서핑의 메카로 알려져 있는 더 마운트 인기가 더 많아졌다. 설치된 인공암초는 초보보다는 어느 정도 숙련된 사람에게 적당하다. 세계적인 명성의 흰 모래사장으로 파도가 밀려드는 마운트마웅가누이에 서핑 학교에서 파도 타는 기술을 배워보자. 더 마운트는 해변의 리조트 타운에 걸맞게 카페, 레스토랑, 바가 바닷가를 따라 많고, 빅게임피싱, 돌고래 투어, 바이오카팅, 스쿠버다이빙 등을 하는 투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워프 스트리트(Wharf Street)와 윌로 스트리트(Willow Street) 코너에 자리한 타우랑가 미술관(Tauranga Art Gallery, 영어 사이트)에 역사와 근 현대 작품을 망라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도시 생활과 해변에서의 모험 즐길 수 있는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acific Coast Highway)가 지나는 베이오브플렌티는 오랫동안 뉴질랜드 현지인과 여행자들 모두의 여행지로 꼽혀왔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날씨가 맑은 고장의 하나인 타우랑가의 아름다운 곳, 서핑, 하이킹, 스카이다이빙부터 와인 시음, 럭셔리 숙박시설, 세계적인 미식까지, 모든 가족을 위한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