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속으로 120년 된 오코로이레 호텔

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속으로 120년 된 오코로이레 호텔

0 개 1,898 홍길동

홍길동이 간다(39)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271_4504.jpg
 

Okoroire Historic Hot Springs Hotel로부터의 초대장

어느 날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약간 어눌한 한국말로 인사하면서, 혹시 티라우의 호텔을 아시냐고 물어왔다. 그래서 나는 오코로이레가 아니냐 하고 답문했다. 그러자 그는 화들짝 놀래면서 어떻게 그곳을 아냐고 다시 물었다. 


왜냐하면 10여 군데 전화를 해서 홍보 안내하고 있었는데, 내가 오코로이레 이곳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화를 걸어온 분은 그 호텔의 매니저였다. 그분은 호텔을 소개하면서 정식으로 나를 초청하였다. 묘한 기분을 느꼈다. 왜냐하면 오래전에 나는 그곳을 두세 차례 답사하여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들려고 했었다. 


그러나 그때 그곳의 키위 매니저가 약간은 퉁명스럽게 무관심한 듯이 안내하여 내심 속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의 멋진 풍경은 내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보다 더 호텔로서 약간의 리노베이션을 하면 웬만한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39_9373.jpg
 

잊혔던 곳으로부터의 초대장 

그렇게 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들과 함께 120년 된 히스토릭호텔로부터 초대장을 받다니 약간은 야릇한 기분과 흥분된 마음으로 그곳을 방문하였다. 


역시 나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마타마타를 지나서 로토루아로 10분 정도 운전하니, 오코로이레 Historic Hot Spring 호텔 이정표가 보였다. 


호텔 입구 양쪽에 플라타너스 대형 나무가 도열해 있었다. 우측으로는 9홀 골프장이 햇빛에 반사되어 푸르름을 더했다. 도착하여 호텔 리셉션으로 향했다. 호텔에 들어서자 한국인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120년 된 호텔 안에는 엔티크한 가구로 가득 찬 로비와 레스토랑, 바, 객실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 외에도 부대시설로 테니스코트, 9홀 골프장, 온천, 야영장 등이 있었다. 


과거에는 이 호텔로 들어오는 길이 27번 메인도로였으나, 지금은 신도로가 개통되면서 목장 가운데 위치해 있다. 


그래서 더 한적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다. 주변을 돌아보면서 한쪽에는 야영장이 위치해 있고, 온천 가는 길에는 100년 이상 된 레드우드가 즐비했다. 아주 멋진 산책로이다.


그 산책로를 따라가니, 폭포 소리가 들리면서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강줄기의 끝자락에 자그마한 온천이 있었다. 그 전보다도 훨씬 여러 가지로 리노베이션을 해서 더 멋있어졌다. 사실 그전에는 허름했다. 다음에 손님을 모시고 와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초대받은 손님이라 저녁 식사도 스테이크 정식으로 극진히 대접받았다. 물론 와인 한 잔도 곁들였다. 호텔 내에도 엔티크한 분위기였으며, 침구나 침대 등은 새것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따뜻하고 포근하면서 부드러웠다. 누구나 그렇듯이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잠이 들었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55_4827.jpg
 

호텔 골프 온천 그리고 트레킹 사냥 낚시 삼박자의 이중창  

다음 날 아침, 새소리에 기상하면서 창밖을 내다보았다. 골프장을 둘러싸고 있는 안개가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참으로 멋진 경치와 분위기였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멋진 아침이었다. 그곳에서 매니저가 카이마이산맥의 와이레레 폭포와 푸타루루의 블루스프링스를 소개해주었다.


아침 식사 후, 와이레레 폭포로 떠났다. 


30분 정도 운전하니 카이마이 산맥 자락에 와이레레에 도착했다. 안내문을 따라 한 40분을 올라갔다. 비가 온 후라 폭포에 물이 많았으며, 안개가 자욱했다. 


올라오는 길이 비 온 뒤라 다소 미끄러웠다. 그러나 새로운 길을 간다는 흥분과 기대가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했다. 한마디로 판타스틱했다. 멋진 폭포였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69_3267.jpg
 

수백 번 지나며 멀리서 보았던 카이마이산맥의 와이레레폭포

인증샷하고 땀을 식힌 다음에 하산하였는데, 하산하는 길이 더 힘들었다. 다시 길을 재촉하여 푸타루루로 가기 위해 티라우 카페에서 점심과 커피 한잔을 하였다. 


티라우는 로토루아에 가면서 가끔씩 보았던 마을이었다. 특이한 것은 인포메이션센터가 함석으로 만든 대형 양과 강아지였다.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안이 온통 그림으로 그려져 있으며 함석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밖으로 나와 보니 그 동네는 전부 함석으로 만들어진 장식품과 예술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기념품점의 특이한 것들이 다른 곳들에 비해 많았다.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 그 안에 카페도 그림과 조각품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마음에 들면 구입할 수도 있었다. 가격도 저렴했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80_9476.jpg
 

함석 공예품의 발견-양 개 냥이 빅하우스 티라우 

이어서 푸타루루로 떠났다. 블루스프링스!!! 이곳은 뉴질랜드 생수의 70%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산책로를 따라가 보니 송어가 우리를 반겼다. 


물이 엄청 깨끗해서 바닥이 다 보였다. 한마디로 명경지수였다. 또한, 무릉도원 오아시스였다. 물과 경치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플라잉 낚시하는 낚시꾼들도 몇몇 보았다. 알아보니 이곳이 플라잉 낚시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이틀간 오코로이레를 중심으로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곳이 많았다. 특별히 초대장을 받고 가니 더욱 마음이 가벼웠고 돌아오는 길도 더 가벼웠다. 밑에는 호텔 주소이다.

18 Somerville Rd, Okoroire 3485(okohotel.co.nz)

<다음에 계속>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717 [홍길동투어] 머큐어 오클랜드 퀸 스트리트 (Mercure Auckland Que…
홍길동| 안녕하세요뉴질랜드 현지 여행사홍길동 투어입니다.​오늘은… 더보기
조회 2,079
2021.04.12 (월) 11:33
716 [홍길동투어] 타우포의 독특한 유리공예 라바글라스 아트갤러리(Lava Glass …
홍길동| 뉴질랜드 북섬의 중심!타우포의 독특하고 매력적인유리공예… 더보기
조회 2,573
2021.03.30 (화) 14:55
715 [뉴질랜드 현지여행사:에이투지 투어] 퀸스타운 "Onsen Hot Pools"
에이투지여행사| 뉴질랜드는 초가을 날씨로 접어들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 더보기
조회 2,371
2021.03.28 (일) 21:51
714 [홍길동투어] 뉴질랜드 남섬의 서부개척! 그리고 동부를...2
홍길동| 넬슨, 예술가 휴양지 포도주 들의 도시 ㅡ13키로 뱅크… 더보기
조회 2,161
2021.03.09 (화) 11:09
713 [홍길동투어] 뉴질랜드 남섬의 서부개척! 그리고 동부를...1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의 서부개척 그리고 동부를몇 년전에 공항에… 더보기
조회 2,497
2021.03.08 (월) 14:24
712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아와케리 핫스프링스 (Awakeri Hot Spr…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아와케리 핫스프링스(Awakeri Hot … 더보기
조회 2,699
2021.03.04 (목) 12:36
711 [홍길동투어] 와잉가로 핫스프링스 (Waingāro Hot Springs)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와잉가로 핫스프링스(Waingāro Hot… 더보기
조회 3,031
2021.03.01 (월) 13:02
710 [뉴질랜드 여행: 홍길동투어] 폭스 빙하 헬기투어 (Fox Glacier)
홍길동| 홍길동이 간다폭스빙하 헬기투어(Fox Glacier)[… 더보기
조회 2,228
2021.02.25 (목) 12:34
709 (휘티앙아) 코로만델 오프로드 여행
krai| 코로만델에는 동서를 가로지르는 오프로드 길이 있다. 이… 더보기
조회 2,620
2021.02.17 (수) 11:54
708 [홍길동투어] 윈드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2
홍길동| 자유로운 영혼이 한적한 골짜기를 메웠다 젊은이의 로망 … 더보기
조회 2,273
2021.02.11 (목) 10:59
707 [홍길동투어] 윈드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1
홍길동| 위드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 새로운 아이디어 디… 더보기
조회 2,288
2021.02.10 (수) 15:33
706 [뉴질랜드 여행사 : 홍길동투어] 오클랜드 크리스탈 마운틴
홍길동| ​​​홍길동투어의 인기만점!피아노 영화 촬영지 당일투어… 더보기
조회 2,536
2021.02.09 (화) 13:56
705 [뉴질랜드 여행사 : 홍길동투어] 올여름 오클랜드 공원에서 즐기는 무료영화! Mo…
홍길동| ​올 여름 오클랜드 전역 공원에서 무료 영화 14 편!… 더보기
조회 2,163
2021.01.29 (금) 10:36
704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와이카토의 오화로아 폭포 (Owharoa Fall…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와이카토의오화로아 폭포(Owharoa Fa… 더보기
조회 2,593
2021.01.25 (월) 13:09
703 [뉴질랜드 여행사: 홍길동투어] 케이블 웨이크 보드 Rixen Nz Auckla…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케이블 웨이크보드[Rixen Nz Auc… 더보기
조회 2,313 | 댓글 2
2021.01.25 (월) 13:02
702 (휘티앙아) 코로만델 둘레길과 카야킹
krai| 그동안 어업활동 소개에 너무 치우쳐 코로만델의 깨끗한 … 더보기
조회 2,622
2021.01.16 (토) 12:50
701 코로만델 휘티앙아 여행안내 총정리
krai| 휘티앙아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먼저 … 더보기
조회 4,159
2021.01.09 (토) 07:16
700 Great golf course in New Zealand - Wairakei G…
KoreaPost| 세계적인 명성의 골프코스로 손꼽히는 와이라케이 리조트는… 더보기
조회 2,247
2021.01.05 (화) 13:17
699 [홍길동투어] 아! 땅끝인가 하늘끝인가 아니면 또다른 시작인가! 베이오브아일랜드.…
홍길동| 아!땅끝인가 하늘끝인가 아니면 또다른 시작인가!모험과 … 더보기
조회 2,518
2020.12.23 (수) 12:53
698 [홍길동투어] 아! 땅끝인가 하늘끝인가 아니면 또다른 시작인가! 베이오브아일랜드.…
홍길동| 아! 땅끝인가 하늘끝인가 아니면 또다른 시작인가! 돌고… 더보기
조회 2,264
2020.12.22 (화) 11:39
697 [홍길동투어]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2
홍길동| 오로라 오로라 오로라가 보고싶다 인생의 단 한번(Onc… 더보기
조회 2,748
2020.12.01 (화) 14:31
696 [홍길동투어]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1
홍길동|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 더보기
조회 2,209
2020.11.30 (월) 13:19
695 [홍길동투어] 에그몬트산에 정기를 품은 교육의 도시, 파머스턴노스.....2
홍길동| 메시대학, 농축산업과 항공인재의 생산공장또한 파머스턴노… 더보기
조회 2,211
2020.11.06 (금) 11:07
694 [홍길동투어] 에그몬트산에 정기를 품은 교육의 도시, 파머스턴노스.....1
홍길동| 에그몬트산에 정기를 품은 교육의 도시, 파머스턴노스오늘… 더보기
조회 2,222
2020.11.05 (목) 11:42
693 <로컬 맛집> 왜 Hula Cafe가 넘버원인가
krai| 지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휘티앙아 최고의 맛집으로 Hu… 더보기
조회 2,800
2020.11.01 (일) 11:45
692 <로컬 맛집> 작정하고 쓴 휘티앙아 맛집 대방출
krai| 레이버 위크엔드에 많은 분들이 숙박 문의를 하셨지만 안… 더보기
조회 2,739
2020.10.31 (토) 20:01
691 [홍길동투어] 더니든을 다녀와서 Airport Please.....2
홍길동| 코로나를 대처할 꿈나무들의 열기학생들이 여유롭게 교정에… 더보기
조회 2,332
2020.10.21 (수) 10:52
690 [홍길동투어] 더니든을 다녀와서 Airport Please.....1
홍길동| 더니든 ㅡ[Airport Please ] 아침에 택시를… 더보기
조회 2,165
2020.10.20 (화) 14:57
689 <로컬> 휘티앙아에 와서 뭐든 안하고 싶다면....
krai| 멀리 코로만델까지 오신 김에 론리풀래닛 선정 세계에서 … 더보기
조회 2,794
2020.10.20 (화) 07:09
688 [뉴질랜드여행사 : 홍길동투어] ★ 젯스타(Jetstar) 금요일 할인운임 ​: …
홍길동|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홍길동 투어입니다.​​… 더보기
조회 2,297
2020.10.09 (금) 13:01
687 [홍길동투어] 웰링턴 - 야생동물 보호구역 "질랜디아(ZEALANDIA)"
홍길동| 질랜디아는 뉴질랜드 웰링턴의 자연 보호 구역으로, 22… 더보기
조회 2,681
2020.10.09 (금) 10:36
686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파라다이스 밸리 스프링스 (Paradise Val…
홍길동| ​뉴질랜드 로토루아에 위치한파라다이스 밸리 스프링스 야… 더보기
조회 2,361
2020.10.07 (수) 11:07
685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에이투지투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콘월공원과 원트리힐
에이투지여행사| 지난주에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 있는 콘월공원과 원트… 더보기
조회 2,225
2020.10.05 (월) 17:50
684 <휘티앙아 로컬기획> 행복을 주문해 드립니다.
krai| 눈부신 햇살이 주는 행복 맑고 깨끗한 공기가 주는 행복… 더보기
조회 2,879
2020.10.04 (일) 04:17
683 [홍길동투어] 나는 ‘여’행이 ‘행’복한 ‘사’람이다. (여행사)
홍길동| [나는 ‘여’행이 ‘행’복한 ‘사’람이다. (여행사)]… 더보기
조회 2,033
2020.10.01 (목) 13:54
682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아드레날린 포레스트 파크
홍길동| 오클랜드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내에 거리에 위치한"아드… 더보기
조회 2,186
2020.09.29 (화) 15:32
681 [뉴질랜드 여행: 홍길동투어] 해변의 신비로운 둥근 바위 모에라키 보울더즈 : 남…
홍길동| 해변의 신비로운 둥근 바위!매력적인 모에라키 바위를 탐… 더보기
조회 2,329
2020.09.29 (화) 15:21
680 [뉴질랜드 현지여행사:에이투지 투어] 머레이스베이와 마이랑이베이 사이에 있는 해안…
에이투지여행사| 뉴질랜드에 살다보면 흔히 스치는 수많은 해안선들이 있지… 더보기
조회 2,416
2020.09.23 (수) 15:06
679 <로컬기획> 문어부터 흑전복까지 그리고 해산물요리 주간 - 우리 동네 소개
krai| 마놀린님의 뒤를 이어받아 우리동네소개를 계속 연재합니다… 더보기
조회 3,983 | 댓글 1
2020.09.22 (화) 14:35
678 [홍길동투어] 카우리, 그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홍길동| 카우리 - 숨겨진보물 (웨스트코스트 카우리나무숲)여행 … 더보기
조회 2,233
2020.09.17 (목) 15:15
677 <로컬기획> 우리 동네 소개 6탄 - 구글이 알려주지 않는 숨은 보석
마놀린| 어떤 여행지든 구글이나 각종 여행컴뮤니티 사이트에서는 … 더보기
조회 2,628
2020.08.29 (토) 14:04
676 [뉴질랜드현지여행사::에이투지투어] Waikite Valley Thermal Ho…
에이투지여행사| 로토루아에서 타우포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와이오타포 … 더보기
조회 2,585
2020.08.25 (화) 14:25
675 <로컬 기획> 우리 동네 소개 5편 - Christmas in Winter
마놀린| 그나저나 이번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네요. 난방비라도 아… 더보기
조회 2,642
2020.07.22 (수) 02:16
674 [뉴질랜드 현지여행사:에이투지 투어]LAVA GLASS - 타우포
에이투지여행사| 타우포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방문한 LAVA GLAS… 더보기
조회 2,504
2020.07.21 (화) 13:10
673 <로컬 기획> 우리 동네 소개 4탄 - 여름에 우리 동네는
마놀린| https://www.thecoromandel.com/… 더보기
조회 2,560
2020.07.20 (월) 13:55
672 [뉴질랜드 현지여행사:에이투지 투어]Orbit 360 Dining
에이투지여행사| 오클랜드 시내 중심 스카이타워 꼭대기 52층에 위치한 … 더보기
조회 2,478
2020.07.17 (금) 14:28
671 [홍길동 투어] 피아노 촬영지 투어 06/06/2020
홍길동| https://www.youtube.com/watch?… 더보기
조회 2,451
2020.07.16 (목) 12:45
670 <로컬 기획>우리 동네 소개 GBB 후기 (2)
마놀린| Glass Bottom Boat (GBB), Whiti… 더보기
조회 2,358
2020.07.09 (목) 12:44
669 <로컬 기획> 우리 동네 소개 2탄 GBB 후기
마놀린| 우리 동네 소개 2탄 Glass Bottom Boat … 더보기
조회 2,252
2020.07.08 (수) 16:23
668 <로컬 기획> 우리 동네 소개 3탄 이벤트편(1) 후기
마놀린| 7월 4일 토요일 하루종일 동네가 오랫만에 시끌시끌했어… 더보기
조회 2,253
2020.07.05 (일)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