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투어] 통가리로 마운트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

[홍길동투어] 통가리로 마운트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

0 개 2,723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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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리로 마운트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 


아침에 일찍 차고지를 나섰다 통가리로내셔널파크의 르와페우산의 와카파파빌리지 스키장을 가기위해서이다

그러나 새벽부터 안개가 자욱하고 걱정을 많이 하게 되었다.

아니라 다를까안개 때문에 하버브릿지를 간신히 넘었다.

집합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차들이 하나 둘 씩 도착하면서 삼삼오오 가방을 들고 버스에 올라섰다. 

나이가 많든 적든 여행은 모든 사람을 설레이고 기대에 가득차게 한다.

왁자지껄 소근소근 수다수다 나누면서 하버브릿지를 넘어섰다.

계속 안개가 자욱했다.

한시간을 달려도 마찬가지였다. 

해밀턴 와이카토 강줄기부터 안개가 폭이나 농도가 더 짙어졌다.

굳게 입을 닫고 운전을 전념하였다. 

다른 분들은 새벽에 나오셔서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두시간을 지나면서 와이토모빅애플 휴게소에 들리게 되었다.

커피 한잔을 하고 출발을 하니 해가 뜨고 안개가 서서히 거치게 되었다.

아시다시피 안개가 낀날은 오후 날씨가 좋다.

빅애플 카페에 들리니 와이토모 마오리 스텝들이 나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하고 안부를 물으며 반가워했다. 참으로 오래간만이였다.

코로나 이전에는 와이토모를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간곳인데 지금은…

빅애플 휴게소는 큰 애플모형이 광고용으로 설치되어있어 손님들 눈에 쉽게 띄게 만들었다.

또한 이 카페의 이름이며 이곳에 상징이기도 하다. 빅애플

그런데 큰 사과 모형이 한입을 베어먹은 모습이였다.

이것은 바로 세계적인 수학자, 컴퓨터 창시자인 튜닝의 독사과를 상징하며 애플 핸드폰의 상징이기도 하다.

튜닝은 자살하면서 그 독사과 한입을 베어먹었던 것이다.

당시에 그는 금기였던 동성열애자이여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도 자살과 함께 묻히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영국 파운드 50불짜리 지폐에 등장하여 이제금 그의 업적과 공적을 기리고있다.

컴퓨터의 아버지 튜닝이 있었기에 오늘의 모든 분야에서 편안함과 여유, 현대적기술 향유하고잇다   영국 화페 위원회에서  철혈의 정치인 대처  . 천재우주 과학자 스티븐 호킹  그리고 영국의 위해 목숨바친 전설의스파이 르니 등이 후보였으나  최종적으로 튜닝이 선정되엇다

아시다시피 위대한 위인, 즉 과학자, 정치가, 사상가, 음악가 등이 그의 천재성과 도전과 희생정신이 인류를 위해 큰 기여를 하는 것이다.

빅애플 카페를 뒤로 하고 테쿠이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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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토모 빅애플 카페 애플모형을보며 …..컴퓨터 창시자 튜닝

자주 가보는 길이 아니여서 생소했지만 한편으로는 신선했다.

뉴질랜드의 산과 들 목장들이 다 똑같지만 좀더 다른모습을 찾아보고자 두리번두리번 하면서 운전을 했다.

여기서부터는 4번도로 내셔널파크 이정표를 보면서 따라갔다.

여기서부터목적지 통가리로까지  2시간반 거리이다.

가는길 곳곳에 내셔널 파크 이정표가 있어서 쉽게 길에 들어섰다.

보통 타우포, 투랑이 쪽으로 갔으나 이번에는 이곳으로 가면서 올라올때는 투랑이 타우랑가로 올라올 계획이다.

모든 사람이 이런 색다른 경험과 경치를 보여주기 위함이였다.

한참을 달려 타라무비투 마을에 도착했다.

잠깐 휴식을 취하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렸다.

이근처에 궁금한것들을 문의하고 통가리로 스카이라인 티켓구매를 약속하였다.

왜냐하면 스키장을 가면 스키와 장비 그리고 스카이라인 티켓 등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몇차례 가보니 4주차에는 맥도날드 스텝처럼 손수례를 동반하고 직접그라운드에 나와서 티켓서비스를 해주었다.

도착즈음하여  멀리 루와페후산이 구름한점없이 선명하게 보였다. 이렇게 전경을 보기는 매우 함들엇다 워낙 높은 산의 날씨는 변화무쌍 조변석개 에측불허 아더

행운이다  오늘아침에 안개가 꼈지만 낮에는 화창했다.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였다.와우  

드디어 오클랜드출발 5시간만에 내셔널 파크 주차장에 도착했다.

마치 내셔널파크 이정표가 오느라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듯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스키장에 산중날씨는 변화무쌍하고 눈이 많이오면 운전을 할수 없고 체인 등 위험대비 장비를 부착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우리는 오클랜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셔틀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고 편리하고 안전하다.

별도 비용이 드는 것이 유감이다.

도착하면서 먼산을 보니 루와페후산이 선명하게 들어왔다.

오는 중간 언덕에서 즉 포토포인트에서 사진을 찍고 부산했다.

이윽고 셔틀버스가 우리만을 단체로 탑승하고 출발했다.

버스안에서 안전에 대한 안내와 출발도착 시간 등을 여러 차례 공지하였다.

 루와페후산은 마오리들의 영혼이 깃든 산이며 소유주인 마오리 추장이 나라에 기증하여 국립공원 1호가 되었다.

DOC(자연환경보전부)의 규정과 기준이 엄격하여 항시 관리감독을 하고있다.

입,출산이 까다롭고 복잡하지만 규정과 기준을 무시하면 자연훼손이 불보듯 뻔하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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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앞에서 장엄 신비 웅장 ㅡㅡㅡ그리고 엄숙 숙연 겸손 

버스에서 내리면서 깜짝 놀랬다.

방학이라 사람들이 가득했다.

아마도 오클랜드에 있는사람들이 다 내려온것같았다.

셔틀을 타고 올라오기를 참 잘했다.

와카파파 빌리지에서 상점, 카페, 스키장비 대여점, 티켓서비스 센터등이 눈에 들어왔다.

인원이 많아서 서둘러 티켓팅을 하고 곤돌라를 탑승했다.

사실 이 스카이와카 곤돌라는 나의 버킷리스트였다.

날씨가 좋아 주변경관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올라갈수록 눈이 수북히 쌓여있었다.

10여분 후 드디어 산 중턱에 도착했다.

이곳에도 놀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카페에는 자리도 없고 주문하는 줄이 끝이없었다.

이곳에는 음식 종류가 많진않지만 칩스, 파이, 햄버거, 샌드위치, 커피 등 간단하고 단순한 음식만 판매하고 있었다.

모두들 어린아이처럼 신나고 강아지처럼 뛰어보면서 즐거워하며 사진찍기 분주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아 미끄럼방지 안내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오랜만에 눈을 만져보고 뭉쳐서 던져보고 먹어도 보고 떠들고 웃으며 정신들이 없었다.

눈이 고향의 눈과 같았다.

사실 통가리로 내셔널 파크는 루아페후산은 마오리들의 영산(영혼이 깃든 산)이다.

그만큼 설봉과 설산, 설빙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와 웅장함 아름다움의 극치  경이로움의 환상을를 보여줬다.

한마디로 시선을 압도하는 경치이다.

어쩌면 컴퓨터 그래픽 같기도 하고 컴퓨터 바탕화면을 보는듯한 경치였다.

그러나 사진으로 담기에는 그 감흥과 감동이 부족하다.

사진을 찍고나면 모습이 초라하고 기대 이하이다.

직접보고 눈에 넣고 마음에 담고 온몸으로 느껴야한다.

그래서 여행을 오는것이다.

직접 정상을 오르거나 걷기는 못했지만 가장 가까이 올라와서 보는 것이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다.

다음에는 다시한번 트레킹 도전으로 약속하며 산을 뒤로하며 곤돌라를 타고 연신 사진을 찍었다.

모두들 가져간 음식을 차려놓고 웃고 떠들며 한시간이 지나면서 내려갈 시간이 다가왔다.

장거리 1일 여행이라 스키장에 있을 시간이 2시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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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고가 그대들의 기쁨이라면  기꺼이 수고하리라

참으로 와보니 잘했다.

모두들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즐거웠다.

사실 뉴질랜드 살면서 눈구경하기가 쉽지가 않다. 눈은 고향의 눈과다를바없지만  다른 묘한기분을 자아냇다

스키투어, 1박2일 트래킹을 준비했지만 진행되기 어려움과 성수기 숙소등으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그러던터에 당일로 여행하는 것으로 추진했다. 사실 힘들지만 나의 수고가 그들의 기쁨이라면 나의 수고를 다하리라.

높은산과 차가운 눈을 뒤로하며 타우포 쪽으로 향했다.

투랑이 마을을 거치면서 마을 입구에 송어 그림과 모형이 여기저기 쉽게 눈에 들어왔다.

버스안에서 강가를 보니 낚시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낚시를 드리웠다.

역시세게적인 플라잉낚시 명성다웠다.

아시다시피 송어는 깨끗한 찬물에서 자란다.

통가리로 내셔널 파크에서 내려오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이 송어가 자라기에 최적지이다.

또한 세계적인 플라잉 낚시 매니아들의 집결지이기도 하다.

더불어 그 근처에는 화산지역답게 조그마한 온천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타우포 드브렛온천으로 향했다.

가는 길은 타우포 호수를 왼쪽으로 끼고 나무 숲과 꼬불꼬불 언덕길을 통과해야했다.

투랑이에서 한시간정도 지나니 타우포에 도착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랑이 온천이나 타우포의 드브렛 온천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보여주려고 일정에 포함시켰다.

물론 타우포 입구에 와이라케이 온천이 있지만,

이곳은 물의 성분도 각각다르지만 어린이들이 입장할수없다.

드브렛 온천은 산위에서 계속 뜨거운물이 내려오면서 풀장을 넘쳐흐르게 하고 풀장도 3~4개 있고 워터슬라이드도 있었다.

방학 중이라 온천에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온천을 하고나니 시장하여 이구동성으로 맥도날드로 향했다.

타우포 맥도날드는 세계 제일의 멋진 건물로 인정받은 곳이다.

건물 앞에 동판에 기록된 곳을 보고 신기하고 특이하고 호기심을 유발시켰다.

가까이 가보니 1920년대 전투비행기를 닦고 조이고 기름칠해서 그곳에 가져다 놓았다.

실내도 리노베이션하여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햄버거를 나눠먹으며 비행기 건물이세계최고라고 칭찬하면서 웃어보였다.

타우포를 들리면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여겨진다.

특히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여행일때는 꼭 들려보면 좋겠다.

식사가 끝나자마자 오클랜드로 향했고 모든사람들은 오늘여행을 즐거워하며 꿈나라로 깊은잠에 빠졌다. 

동행하는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간단하게 시를 써서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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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기가 절로절로  시와 노래가 절로절로


거복 - 시장사람들의 하루 여행

 

새벽부터 들썩였다. 소란했다. 신나했다.

자 출발이다

한편에는 소풍가는 아이처럼

저편에는 전쟁가는 군인같이

그편에는 등산가는 산악인비슷.


긴 여정이었습니다

가는곳마다 새롭고, 즐겁고, 멋지고…

그중심에 우뚝선 설산, 설봉

설빙  널브러진 눈잔치

아 오랜만에 눈이다 !

고향의 눈하고 같구나


만든 음식에서 정이 넘치고

열심 노래에서  흥이 넘치고

신난 웃음에서 복이 넘친다

그래서 큰 복이다. 거복이 그 이름 좋다.


음식을 나누며 일치된 화목

노래를 부르며 뭉쳐진 단결

웃음을 지으며 왕래된 소통

화목과 단결 그리고 소통이리라.


웃자 ! 죽을때까지 웃자

아니 죽어서도 웃자

하하하 떡뽁이 부치미

히히히 치킨 맥주

후후후 주먹밥 김밥

헤헤헤 유부초밥 샌드위치

호호호 찐빵 과자

열명 열가지 음식이 한자리에

열명 열가지 마음이 한자리에

열명 열가지 웃음이 한자리에

춘향, 향단, 월매, 임꺽정, 홍길동 웃음

나도 오늘 덕분에 오빠가 되었다.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다

배도 든든하다

그런데 남자들은 다 어디간노…


아프지 말고 다투지 말고

다치지 말고 오늘 같아라

거대하여 크게 되리라

거룩하여 믿게 되리라

거북하여 장수 하리라

그래서 거복이니 그 이름 참 좋다


2021.08.3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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