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 속으로…120년 된 오코로이레

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 속으로…120년 된 오코로이레

0 개 978 홍길동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271_4504.jpg
 

Okoroire Historic Hot Springs Hotel로부터의 초대장

어느 날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약간 어눌한 한국말로 인사하면서, 혹시 티라우의 호텔을 아시냐고 물어왔다. 그래서 나는 오코로이레가 아니냐 하고 답문했다. 그러자 그는 화들짝 놀래면서 어떻게 그곳을 아냐고 다시 물었다. 


왜냐하면 10여 군데 전화를 해서 홍보 안내하고 있었는데, 내가 오코로이레 이곳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화를 걸어온 분은 그 호텔의 매니저였다. 그분은 호텔을 소개하면서 정식으로 나를 초청하였다. 묘한 기분을 느꼈다. 왜냐하면 오래전에 나는 그곳을 두세 차례 답사하여 새로운 여행상품을 만들려고 했었다. 


그러나 그때 그곳의 키위 매니저가 약간은 퉁명스럽게 무관심한 듯이 안내하여 내심 속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의 멋진 풍경은 내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보다 더 호텔로서 약간의 리노베이션을 하면 웬만한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39_9373.jpg
 

잊혔던 곳으로부터의 초대장 

그렇게 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들과 함께 120년 된 히스토릭호텔로부터 초대장을 받다니 약간은 야릇한 기분과 흥분된 마음으로 그곳을 방문하였다. 


역시 나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마타마타를 지나서 로토루아로 10분 정도 운전하니, 오코로이레 Historic Hot Spring 호텔 이정표가 보였다. 


호텔 입구 양쪽에 플라타너스 대형 나무가 도열해 있었다. 우측으로는 9홀 골프장이 햇빛에 반사되어 푸르름을 더했다. 도착하여 호텔 리셉션으로 향했다. 호텔에 들어서자 한국인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120년 된 호텔 안에는 엔티크한 가구로 가득 찬 로비와 레스토랑, 바, 객실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 외에도 부대시설로 테니스코트, 9홀 골프장, 온천, 야영장 등이 있었다. 


과거에는 이 호텔로 들어오는 길이 27번 메인도로였으나, 지금은 신도로가 개통되면서 목장 가운데 위치해 있다. 


그래서 더 한적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다. 주변을 돌아보면서 한쪽에는 야영장이 위치해 있고, 온천 가는 길에는 100년 이상 된 레드우드가 즐비했다. 아주 멋진 산책로이다.


그 산책로를 따라가니, 폭포 소리가 들리면서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강줄기의 끝자락에 자그마한 온천이 있었다. 그 전보다도 훨씬 여러 가지로 리노베이션을 해서 더 멋있어졌다. 사실 그전에는 허름했다. 다음에 손님을 모시고 와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초대받은 손님이라 저녁 식사도 스테이크 정식으로 극진히 대접받았다. 물론 와인 한 잔도 곁들였다. 호텔 내에도 엔티크한 분위기였으며, 침구나 침대 등은 새것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따뜻하고 포근하면서 부드러웠다. 누구나 그렇듯이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잠이 들었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55_4827.jpg
 

호텔 골프 온천 그리고 트레킹 사냥 낚시 삼박자의 이중창  

다음 날 아침, 새소리에 기상하면서 창밖을 내다보았다. 골프장을 둘러싸고 있는 안개가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참으로 멋진 경치와 분위기였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멋진 아침이었다. 그곳에서 매니저가 카이마이산맥의 와이레레 폭포와 푸타루루의 블루스프링스를 소개해주었다.


아침 식사 후, 와이레레 폭포로 떠났다. 


30분 정도 운전하니 카이마이 산맥 자락에 와이레레에 도착했다. 안내문을 따라 한 40분을 올라갔다. 비가 온 후라 폭포에 물이 많았으며, 안개가 자욱했다. 


올라오는 길이 비 온 뒤라 다소 미끄러웠다. 그러나 새로운 길을 간다는 흥분과 기대가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했다. 한마디로 판타스틱했다. 멋진 폭포였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69_3267.jpg
 

수백 번 지나며 멀리서 보았던 카이마이산맥의 와이레레폭포

인증샷하고 땀을 식힌 다음에 하산하였는데, 하산하는 길이 더 힘들었다. 다시 길을 재촉하여 푸타루루로 가기 위해 티라우 카페에서 점심과 커피 한잔을 하였다. 


티라우는 로토루아에 가면서 가끔씩 보았던 마을이었다. 특이한 것은 인포메이션센터가 함석으로 만든 대형 양과 강아지였다.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안이 온통 그림으로 그려져 있으며 함석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밖으로 나와 보니 그 동네는 전부 함석으로 만들어진 장식품과 예술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기념품점의 특이한 것들이 다른 곳들에 비해 많았다.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 그 안에 카페도 그림과 조각품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마음에 들면 구입할 수도 있었다. 가격도 저렴했다.


656ba79541f064dee8b2b0db043f111a_1649739780_9476.jpg
 

함석 공예품의 발견-양 개 냥이 빅하우스 티라우 

이어서 푸타루루로 떠났다. 블루스프링스!!! 이곳은 뉴질랜드 생수의 70%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산책로를 따라가 보니 송어가 우리를 반겼다. 


물이 엄청 깨끗해서 바닥이 다 보였다. 한마디로 명경지수였다. 또한, 무릉도원 오아시스였다. 물과 경치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플라잉 낚시하는 낚시꾼들도 몇몇 보았다. 알아보니 이곳이 플라잉 낚시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이틀간 오코로이레를 중심으로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곳이 많았다. 특별히 초대장을 받고 가니 더욱 마음이 가벼웠고 돌아오는 길도 더 가벼웠다. 밑에는 호텔 주소이다.

18 Somerville Rd, Okoroire 3485(okohotel.co.nz)

<다음에 계속>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1033 오클랜드의 숨은 보물, 망그로브 숲을 다녀왔어요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 주변 해안선을 따라가… 더보기
조회 769
2025.06.19 (목) 14:50
1032 타우랑가 근교 숨은 힐링 스팟, 오로피 온천 Oropi Hot Pools ♨️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타우랑가(Tauranga) 근교에는 … 더보기
조회 864
2025.06.17 (화) 15:26
1031 카랑카헤케 협곡에서 만난 오화로아 폭포
여행지| 홍길동| 며칠 비가 내린 뒤, 카랑카헤케 협곡(Kara… 더보기
조회 630
2025.06.16 (월) 14:54
1030 파에로아 – 골동품과 L&P의 고장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에서 2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약 1… 더보기
조회 729
2025.06.12 (목) 14:10
1029 ⛰️ 타이루아 근처 숨겨진 보석, 카랑가헤케 협곡
여행지| 홍길동| Karangahake Gorge – 뉴질랜드판… 더보기
조회 625
2025.06.11 (수) 14:32
1028 타우랑가의 아침을 여는 곳, Fraser Street Reserve 해돋이
여행지| 홍길동| 타우랑가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이라면, 아침 해… 더보기
조회 772
2025.05.30 (금) 13:43
1027 로토루아 근교 힐링 명소, 로토이티 온천 ♨️
여행지| 홍길동| 로토루아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로토… 더보기
조회 1,139
2025.05.26 (월) 15:23
1026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간, 카드보드 대성당
여행지| 홍길동| 홍길동투어의 남섬 여행 중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더보기
조회 1,083
2025.05.22 (목) 11:01
1025 ????오클랜드 서쪽 자연 명소 베델스 비치 & 와이나무 레이크 모래언덕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 시티에서 차로 약 40분 ????현지… 더보기
조회 1,094
2025.05.14 (수) 13:58
1024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여행지| 홍길동| 이번 홍길동투어 사장님의 남섬 답사 여행 중,… 더보기
조회 857
2025.05.12 (월) 14:22
1023 별이 쏟아지는 곳, 테카포 호수의 밤하늘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별이 쏟아지는 곳, 테카… 더보기
조회 1,005
2025.05.08 (목) 10:50
1022 올트래블러스의 뉴질랜드 겨울여행 5박6일 실속 패키지
여행지| 스티봉| 올 뉴질랜드의 겨울에 한국에서 더위를 피해 오… 더보기
조회 1,349
2025.04.11 (금) 09:35
1021 호주,뉴질랜드 전문 여행플랫폼 "올트래블러스" 입니다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여행, 이제 올트래블러스 하나면 끝!… 더보기
조회 1,055
2025.04.11 (금) 09:27
1020 스티봉여행의 홈페이지 개편안내!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입니다.스티봉여행의 홈페이… 더보기
조회 1,003
2025.04.05 (토) 10:40
1019 코로만델 커시드럴코브 재개장♬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 더보기
조회 1,318
2025.04.02 (수) 14:52
1018 블루 스프링스(Blue Springs) 재개장 소식!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에서 가장 맑고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 더보기
조회 1,634
2025.04.02 (수) 12:41
1017 [스티봉여행] 코로만델 케세드럴코브 트래킹 + 로스트스프링스 온천 당일투어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입니다.스티봉여행에서 이… 더보기
조회 974
2025.04.01 (화) 23:45
1016 [스티봉여행 특가 대행진] 4월~8월달까지 특가로 진행합니다. !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입니다.교민분들 혹은 교… 더보기
조회 955
2025.04.01 (화) 23:02
1015 유아 유치원?day care등록?
여행지| kiwinest| 오클랜드에 한달정도 머무르려하는데, 영어 왕초… 더보기
조회 876
2025.03.10 (월) 23:42
1014 웰링턴 단독 투어 ( TERM 방학 웰링턴으로 가자)
여행지| 웰링턴단독투어가이드| 웰링턴은 1박2일 이면 충분합니다.외곽까지 가… 더보기
조회 836
2025.03.06 (목) 12:15
1013 남섬 동행 하실분 계실까요...?
여행지| 작은연못| 안녕하세요 현재 오클랜드에 있습니다. 2월 1… 더보기
조회 1,483 | 댓글 1
2025.01.31 (금) 16:16
1012 East/ South 오클랜드 오클랜드공항 케리어짐만 픽업 드랍오프 서비스
여행지| 플랫구해요2| 동쪽 남쪽 타카니니 보타니 플랫부쉬 사시는분들… 더보기
조회 1,253
2025.01.28 (화) 12:07
1011 리마커블스 알타호수
여행지| sallyyuni| 퀸스타운 의 멋진 산 , 리마커블스 산에 오르… 더보기
조회 1,362
2025.01.23 (목) 10:54
1010 2025 체리농장 방문
여행지| sallyyuni| 요즘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은 복숭아 , 자두… 더보기
조회 1,995
2025.01.10 (금) 12:22
1009 웰링턴 단독투어 (우리 가족들만! 우리 친구들만! 우리 지인들만!)
여행지| 웰링턴단독투어가이드| 웰링턴은 1박2일 이면 충분합니다.외곽까지 가… 더보기
조회 1,432
2025.01.09 (목) 20:13
1008 홍길동 투어 - [천개의 얼굴 - 뉴질랜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마오리어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더보기
조회 1,595 | 댓글 1
2024.12.16 (월) 11:52
1007 홍길동투어의 일상이야기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코로만델 Cathed…
여행지| 홍길동| 홍길동투어의 일상이야기[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더보기
조회 1,360
2024.12.05 (목) 08:30
1006 뉴질랜드 남섬 여행 동행하실분
여행지| 이건희| 렌트카도 하고 집도 구하려는데 혼지서 하려니 … 더보기
조회 1,471 | 댓글 1
2024.12.02 (월) 21:13
1005 [뉴질랜드 스티봉여행] 반지의 제왕 촬영지, 마운트 선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소그룹여행 전문 스티봉여행입니다.이번… 더보기
조회 1,405
2024.12.01 (일) 09:28
1004 Te Aroha 한인숙박
한인숙박| kellannz| 안녕하세요:) Te Aroha 한인숙박 입니다… 더보기
조회 3,997 | 댓글 1
2024.11.07 (목) 11:25
1003 오클랜드 카운실, ‘쓰레기 수거 격주로 연기’ 제안 연기
여행지| 홍길동|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홍길동 투어입니다.​… 더보기
조회 1,980
2024.10.25 (금) 11:14
1002 뉴질랜드 전쟁 춤 '하카'…최대 규모 기네스 등재 / SBS
여행지| 홍길동|
조회 1,305
2024.10.02 (수) 15:38
1001 세계테마기행 - 겨울로 가는 길, 뉴질랜드 1부 ~ 4부
여행지| 홍길동| https://youtu.be/2631U4Lh… 더보기
조회 1,445
2024.10.02 (수) 08:52
1000 캠핑 분위기 나는 숙소 사이트 좋은곳 추천!
여행지| 홍길동| 캠핑 분위기 나는 숙소 사이트 좋은곳 추천!뉴… 더보기
조회 1,642
2024.09.30 (월) 19:21
999 [북섬 여행] 코로만델 숲속의 기차
여행지| 홍길동|
조회 1,813
2024.09.13 (금) 10:17
998 [북섬 여행: 카우리 나무 숲 당일치기]
여행지| 홍길동|
조회 1,610
2024.09.13 (금) 09:44
997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웰링턴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지| 홍길동|
조회 1,457
2024.09.13 (금) 09:37
996 와이오타푸 간헐천 Waiotapu thermal park
여행지| 홍길동|
조회 1,597
2024.09.13 (금) 09:34
995 뉴질랜드 여행시 스티봉여행 투어예약하면 무료 데이터 플랜 제공!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 입니다.최근 10월 1… 더보기
조회 1,533
2024.09.04 (수) 09:28
994 [스티봉여행] 오클랜드의 핫플! 폰손비 어디까지 알아?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2,614
2024.08.16 (금) 16:15
993 [스티봉여행] 반딧불.. 와이토모 동굴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젠 카약을 타면서 반…
여행지| 스티봉| 우리가 수십년째 들어왔던 뉴질랜드의 반딧불마치… 더보기
조회 1,736
2024.08.15 (목) 08:38
992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스티봉여행 페이지
여행지| 스티봉| 트립어드바이저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 모르… 더보기
조회 1,537
2024.08.15 (목) 08:22
991 [스티봉여행 북섬 5박6일 투어 이용후기]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단독여행 전문, 스티봉여행입니다.이번… 더보기
조회 1,679
2024.08.15 (목) 08:11
990 [스티봉여행]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구석구석 파헤쳐볼수 있는 당일투어!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오시는 분들은 웰링턴에 많이들 안가시… 더보기
조회 1,413
2024.08.15 (목) 07:46
989 [스티봉여행] 북섬의 숨은 명소, 브라이덜베일 폭포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1,677
2024.08.15 (목) 07:21
988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버킷리스트를 지우는 심정으로 관광 그리고 답사… 더보기
조회 1,222
2024.08.14 (수) 18:38
987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누군가를 위한 새 일정의 지평을 열다-남섬 서… 더보기
조회 1,069
2024.08.14 (수) 18:36
986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여행지| 홍길동| 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업이다 보니 운행 … 더보기
조회 1,007
2024.08.14 (수) 18:35
985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1)
여행지| 홍길동| 여행 중에는 항시 미리미리 체크하며 다닌다. … 더보기
조회 941
2024.08.14 (수) 18:33
984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2)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름 없는 농부들이… 더보기
조회 1,047
2024.08.14 (수)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