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말의 마을, 케임브리지를 다녀와서

도약하는 말의 마을, 케임브리지를 다녀와서

0 개 717 홍길동

fe59028545632beb0dd26e7f3abbb568_1604361473_3424.jpg
 

강과 들 그리고 산

케임브리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항시 최고의 이름으로 자리했다. 영국의 옥스퍼드와 함께. 뉴질랜드 케임브리지는 뉴질랜드 북섬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1번 도로가 지나는 마을이다. 강과 들, 그리고 산이 어우러져 3박자의 목축업 주산지이다. 


케임브리지는 영국군과 마오리의 전투에서 승리한 영국 장군의 이름에서 왔다고 한다. 이곳은 말 생산지로 유명하다. 승마를 위해 사육된 말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지역을 지날 때 목장 펜스가 높은 곳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말을 기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양과 소를 기르고 있는 곳보다 한 단계가 더 높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펜스가 높아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이곳이 바로 말을 사육하는 농장이기 때문이다.


말이 많은 곳

Thoroughbred(서러브레드)라는 단어의 간판이 크게 보여서 그 의미를 찾아보았더니 영국의 재래 암말과 아라비아의 수말을 교배해서 탄생시킨 품종이었다. 동작이 경쾌하고 속력이 빨라 경마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이 말이 세계적인 경마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했던 경주마였다. 


경주마 하니, 뉴질랜드의 경마 에피소드가 생각이 났다. 과거에 세계적인 명마가 있었는데 이 명마는 세계대회에서 무패의 전적으로 계속해서 우승경험이 있는 말이었다. 호주, 유럽에 이어서 미국에 진출하게 되었다. 미국에 진출한 이 말은 당연히 우승하리라 모두가 예상했었다.


 아시다시피 옛날부터 경마는 로또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은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경기 하루 전날 그 말이 미국 갱스터에 의해서 독살이 되었다.


그 정도로 뉴질랜드의 말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이따금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곤 한다. 특히 승마는 유럽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고급 스포츠 대회이며 청소년에게도 꿈의 스포츠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케임브리지는 말과 함께 뉴질랜드 최고의 목축업과 낙농업 단지이다. 


이곳은 또한, 와이카토 강을 중심으로 영국군과 마오리족이 오랫동안 전쟁을 한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토양이 좋아 농산물과 초지의 발달로 소를 기르기에는 최고의 요지이다. 최근에는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까지 연결되는 직선도로가 개통되어 30분 이상 단축되었다. 


fe59028545632beb0dd26e7f3abbb568_1604361192_0123.jpg
 

목축, 교육, 교통의 중심지

또한, 이곳은 교육으로도 정평이 나 있는 교육의 도시이다. 근처 농장주들이 기숙사가 있는 중, 고등학교를 보내기 위해서 이곳으로 모인다. 또한, 와이카토 대학교도 농축산학과가 상당히 유명하며 연구소도 많다. 특히 마누카 꿀의 유엠에프도 이곳 연구소에서 발견하기도 했다. 


케임브리지 마을 와이카토 강을 근접하여 자그마한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입구에 오래된 건물과 예쁜 카페들이 눈에 들어왔다. 목축 지역이라서 대부분 농부들이 사는 곳이라 변화와 변신을 거부하는 보수적인 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국사람들의 여유와 정서를 느끼기에 충분한 거리다. 아늑하고 편안하고 한가해 보였다. 카페, 레스토랑, 호텔, 기념품 가게 등 크지는 않지만 예쁘고 각기 개성을 가지고 있다. 


케임브리지는 작년에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도시 1위로 선정되었다. 그만큼 유명한 곳이다. 케임브리지의 인접 지역으로는 세계적인 축산단지 해밀턴, 반지의 제왕 마타마타, 함석의 마을 티라우, 윈드서핑의 고향 라글란 등이 있다.


이 지역들은 와이카토 강을 주변으로 발달한 도시이다. 와이카토 강은 총연장 450km로써 뉴질랜드의 젖줄이며 우리나라 한강과 같은 곳이다. 타우포로부터 시작되는 긴 여정은 11개의 수력발전소가 있어 농축산용수의 공급과 전력생산에 귀중한 자연자원이기도 하다.


또한, 이 강을 따라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해밀턴 가든에서 출발하여 1시간 남짓 강을 따라 운행된다. 이 배를 타고 차 한잔 마시며 강바람과 햇빛을 친구삼아 경치를 감상하기 참 좋은 곳이다. 세련되진 않았지만 오래된 배를 잘 관리하여 새롭게 디자인했다. 유람선이 정박되어 있는 곳은 해밀턴 가든이다.


오랜만에 한 바퀴 돌아보았다. 가든이 증설되고 개선되고 세련되어 보기가 좋았다. 각 나라 정원을 돌아보며 서로 비교해보니 각 나라의 문화와 정서가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fe59028545632beb0dd26e7f3abbb568_1604361252_9626.jpg
 

해밀턴 가든, 미로 속의 각 나라 정원 

와이카토 강은 트레킹이나 자전거 하이킹이 일품이다. 거의 강줄기를 따라 여러 개 코스가 있다. 곳곳에 목장과 언덕 위에 농장하우스가 뉴질랜드의 풍미를 더해주었다. 이곳은 광고 촬영이나 사진작가들이 매우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강줄기를 따라가니 카로피로 인공호수가 보였다. 생각보다 크기가 대단했다. 강을 중심으로 언덕 위에 농가주택이 별장같이 펼쳐졌다. 


그 건너편에는 청소년 여름캠프가 있었다. 여름철 청소년들이 수영, 카누, 캠프, 트레킹 등을 통해 야외수업을 연장하는 곳이다. 마치 군사훈련 같기도 했다. 생존, 행군 등 유사한 게임과 나침반을 들고 목적지를 찾는 오리엔테이션 등 프로그램들이 다양했다. 청소년들의 체력과 담력, 협동심을 기르는 장소이다. 


뉴질랜드 청소년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고, 이곳에서 단체생활을 통해 규율과 질서의식을 고양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 호수에서 국가대표 카누훈련과 국제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케임브리지는 오클랜드에서 타우포나 로토루아를 오고 가기 전에 잠깐 화장실도 들리며 커피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 휴게소이기도 하다. 화려하거나 크진 않지만,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1번 도로의 교통 요충지이다. 은은하며 평온하고 정감있는 곳이다.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1033 오클랜드의 숨은 보물, 망그로브 숲을 다녀왔어요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 주변 해안선을 따라가… 더보기
조회 767
2025.06.19 (목) 14:50
1032 타우랑가 근교 숨은 힐링 스팟, 오로피 온천 Oropi Hot Pools ♨️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타우랑가(Tauranga) 근교에는 … 더보기
조회 864
2025.06.17 (화) 15:26
1031 카랑카헤케 협곡에서 만난 오화로아 폭포
여행지| 홍길동| 며칠 비가 내린 뒤, 카랑카헤케 협곡(Kara… 더보기
조회 628
2025.06.16 (월) 14:54
1030 파에로아 – 골동품과 L&P의 고장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에서 2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약 1… 더보기
조회 725
2025.06.12 (목) 14:10
1029 ⛰️ 타이루아 근처 숨겨진 보석, 카랑가헤케 협곡
여행지| 홍길동| Karangahake Gorge – 뉴질랜드판… 더보기
조회 623
2025.06.11 (수) 14:32
1028 타우랑가의 아침을 여는 곳, Fraser Street Reserve 해돋이
여행지| 홍길동| 타우랑가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이라면, 아침 해… 더보기
조회 771
2025.05.30 (금) 13:43
1027 로토루아 근교 힐링 명소, 로토이티 온천 ♨️
여행지| 홍길동| 로토루아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로토… 더보기
조회 1,139
2025.05.26 (월) 15:23
1026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간, 카드보드 대성당
여행지| 홍길동| 홍길동투어의 남섬 여행 중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더보기
조회 1,080
2025.05.22 (목) 11:01
1025 ????오클랜드 서쪽 자연 명소 베델스 비치 & 와이나무 레이크 모래언덕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 시티에서 차로 약 40분 ????현지… 더보기
조회 1,094
2025.05.14 (수) 13:58
1024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여행지| 홍길동| 이번 홍길동투어 사장님의 남섬 답사 여행 중,… 더보기
조회 856
2025.05.12 (월) 14:22
1023 별이 쏟아지는 곳, 테카포 호수의 밤하늘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별이 쏟아지는 곳, 테카… 더보기
조회 1,005
2025.05.08 (목) 10:50
1022 올트래블러스의 뉴질랜드 겨울여행 5박6일 실속 패키지
여행지| 스티봉| 올 뉴질랜드의 겨울에 한국에서 더위를 피해 오… 더보기
조회 1,349
2025.04.11 (금) 09:35
1021 호주,뉴질랜드 전문 여행플랫폼 "올트래블러스" 입니다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여행, 이제 올트래블러스 하나면 끝!… 더보기
조회 1,054
2025.04.11 (금) 09:27
1020 스티봉여행의 홈페이지 개편안내!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입니다.스티봉여행의 홈페이… 더보기
조회 1,003
2025.04.05 (토) 10:40
1019 코로만델 커시드럴코브 재개장♬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 더보기
조회 1,317
2025.04.02 (수) 14:52
1018 블루 스프링스(Blue Springs) 재개장 소식!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에서 가장 맑고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 더보기
조회 1,633
2025.04.02 (수) 12:41
1017 [스티봉여행] 코로만델 케세드럴코브 트래킹 + 로스트스프링스 온천 당일투어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입니다.스티봉여행에서 이… 더보기
조회 973
2025.04.01 (화) 23:45
1016 [스티봉여행 특가 대행진] 4월~8월달까지 특가로 진행합니다. !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입니다.교민분들 혹은 교… 더보기
조회 953
2025.04.01 (화) 23:02
1015 유아 유치원?day care등록?
여행지| kiwinest| 오클랜드에 한달정도 머무르려하는데, 영어 왕초… 더보기
조회 875
2025.03.10 (월) 23:42
1014 웰링턴 단독 투어 ( TERM 방학 웰링턴으로 가자)
여행지| 웰링턴단독투어가이드| 웰링턴은 1박2일 이면 충분합니다.외곽까지 가… 더보기
조회 836
2025.03.06 (목) 12:15
1013 남섬 동행 하실분 계실까요...?
여행지| 작은연못| 안녕하세요 현재 오클랜드에 있습니다. 2월 1… 더보기
조회 1,481 | 댓글 1
2025.01.31 (금) 16:16
1012 East/ South 오클랜드 오클랜드공항 케리어짐만 픽업 드랍오프 서비스
여행지| 플랫구해요2| 동쪽 남쪽 타카니니 보타니 플랫부쉬 사시는분들… 더보기
조회 1,253
2025.01.28 (화) 12:07
1011 리마커블스 알타호수
여행지| sallyyuni| 퀸스타운 의 멋진 산 , 리마커블스 산에 오르… 더보기
조회 1,362
2025.01.23 (목) 10:54
1010 2025 체리농장 방문
여행지| sallyyuni| 요즘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은 복숭아 , 자두… 더보기
조회 1,995
2025.01.10 (금) 12:22
1009 웰링턴 단독투어 (우리 가족들만! 우리 친구들만! 우리 지인들만!)
여행지| 웰링턴단독투어가이드| 웰링턴은 1박2일 이면 충분합니다.외곽까지 가… 더보기
조회 1,431
2025.01.09 (목) 20:13
1008 홍길동 투어 - [천개의 얼굴 - 뉴질랜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마오리어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더보기
조회 1,595 | 댓글 1
2024.12.16 (월) 11:52
1007 홍길동투어의 일상이야기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코로만델 Cathed…
여행지| 홍길동| 홍길동투어의 일상이야기[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더보기
조회 1,360
2024.12.05 (목) 08:30
1006 뉴질랜드 남섬 여행 동행하실분
여행지| 이건희| 렌트카도 하고 집도 구하려는데 혼지서 하려니 … 더보기
조회 1,471 | 댓글 1
2024.12.02 (월) 21:13
1005 [뉴질랜드 스티봉여행] 반지의 제왕 촬영지, 마운트 선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소그룹여행 전문 스티봉여행입니다.이번… 더보기
조회 1,404
2024.12.01 (일) 09:28
1004 Te Aroha 한인숙박
한인숙박| kellannz| 안녕하세요:) Te Aroha 한인숙박 입니다… 더보기
조회 3,994 | 댓글 1
2024.11.07 (목) 11:25
1003 오클랜드 카운실, ‘쓰레기 수거 격주로 연기’ 제안 연기
여행지| 홍길동|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홍길동 투어입니다.​… 더보기
조회 1,980
2024.10.25 (금) 11:14
1002 뉴질랜드 전쟁 춤 '하카'…최대 규모 기네스 등재 / SBS
여행지| 홍길동|
조회 1,305
2024.10.02 (수) 15:38
1001 세계테마기행 - 겨울로 가는 길, 뉴질랜드 1부 ~ 4부
여행지| 홍길동| https://youtu.be/2631U4Lh… 더보기
조회 1,445
2024.10.02 (수) 08:52
1000 캠핑 분위기 나는 숙소 사이트 좋은곳 추천!
여행지| 홍길동| 캠핑 분위기 나는 숙소 사이트 좋은곳 추천!뉴… 더보기
조회 1,642
2024.09.30 (월) 19:21
999 [북섬 여행] 코로만델 숲속의 기차
여행지| 홍길동|
조회 1,813
2024.09.13 (금) 10:17
998 [북섬 여행: 카우리 나무 숲 당일치기]
여행지| 홍길동|
조회 1,609
2024.09.13 (금) 09:44
997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웰링턴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지| 홍길동|
조회 1,454
2024.09.13 (금) 09:37
996 와이오타푸 간헐천 Waiotapu thermal park
여행지| 홍길동|
조회 1,595
2024.09.13 (금) 09:34
995 뉴질랜드 여행시 스티봉여행 투어예약하면 무료 데이터 플랜 제공!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 입니다.최근 10월 1… 더보기
조회 1,532
2024.09.04 (수) 09:28
994 [스티봉여행] 오클랜드의 핫플! 폰손비 어디까지 알아?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2,614
2024.08.16 (금) 16:15
993 [스티봉여행] 반딧불.. 와이토모 동굴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젠 카약을 타면서 반…
여행지| 스티봉| 우리가 수십년째 들어왔던 뉴질랜드의 반딧불마치… 더보기
조회 1,735
2024.08.15 (목) 08:38
992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스티봉여행 페이지
여행지| 스티봉| 트립어드바이저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 모르… 더보기
조회 1,536
2024.08.15 (목) 08:22
991 [스티봉여행 북섬 5박6일 투어 이용후기]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단독여행 전문, 스티봉여행입니다.이번… 더보기
조회 1,678
2024.08.15 (목) 08:11
990 [스티봉여행]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구석구석 파헤쳐볼수 있는 당일투어!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오시는 분들은 웰링턴에 많이들 안가시… 더보기
조회 1,413
2024.08.15 (목) 07:46
989 [스티봉여행] 북섬의 숨은 명소, 브라이덜베일 폭포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1,676
2024.08.15 (목) 07:21
988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버킷리스트를 지우는 심정으로 관광 그리고 답사… 더보기
조회 1,221
2024.08.14 (수) 18:38
987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누군가를 위한 새 일정의 지평을 열다-남섬 서… 더보기
조회 1,068
2024.08.14 (수) 18:36
986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여행지| 홍길동| 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업이다 보니 운행 … 더보기
조회 1,006
2024.08.14 (수) 18:35
985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1)
여행지| 홍길동| 여행 중에는 항시 미리미리 체크하며 다닌다. … 더보기
조회 939
2024.08.14 (수) 18:33
984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2)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름 없는 농부들이… 더보기
조회 1,045
2024.08.14 (수)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