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다와 여유가 함께 흐르는 조용한 항구 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파인하버 마리나(Pine Harbour Marina)입니다. 이곳은 번잡한 도심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요트, 바다, 산책, 그리고 여유로운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파란 하늘과 바다, 하얀 요트가 어우러져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됩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마리나는 색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또한 이곳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을 바라보며 걷는 산책로는 파인하버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걷다 보면 마음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집니다.
페리를 이용하면 바다 위에서 오클랜드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어, 이동 자체가 하나의 여행 코스가 됩니다.
파인하버는 오클랜드 시내와 연결되는 페리 터미널이 있어, 페리가 오고 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마리나 바로 옆에는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면 요트를 타러 온 사람들, 산책을 즐기는 가족, 브런치를 즐기는 커플들로 활기가 넘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차분하고 여유롭습니다.
감사합니다